아주 오래전 옛날, 드래곤 슬레이어가 진정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그 시절, 그런 날들이 있었다네. 여관에는 대낮부터 주정뱅이의 노랫소리가 들리고, 작은 마을에도 온갖 길드가 넘쳐나던 시절. 영주의 집은 방이 아흔 아홉 칸.
부귀와 영화 속에 잊혀진 영웅들의 이야기. 이름에서 짙은 커피 향이 퍼질 듯한, 가장 높은 지능을 가졌음에도 그 사용법을 몰랐던, 앞만 보고 달려가며 돌덩이도 부셔버리는 먼치킨 전사 셀로와, 인간을 연구하던, 가장 이성적이고 지혜로웠던, 하지만 그 지혜를 전사를 말리는 데 써야 했던 비운의 만성 빈혈 엘프 이루릴과, 가장 어린 나이에 가장 험한 외모를 지녔던, 자물쇠에 머리핀을 쑤셔박고는 도망다니던, 단 한 번의 트랩해제도 성공한 적이 없던, 전투 때마다 현란한 검무만 보여주었던 루니 도적 네리아의 세상을 구한 이야기.
여관의 모든 메뉴는 오므라이스로 통일. 고블린 한 마리 퇴치에도 왠종일 잡아먹고, 전사는 보화에 눈이 멀어 녹괴물의 배까지 갈랐도다.
던전 안에는 무시무시한 거머리가, 던전 밖에는 고레벨의 밴디트, 마을의 길드에서는 푸대접에, 항상 주머니엔 CP만 짤랑짤랑.
우연찮은 npc 일격 한 방에 용자들은 우왕좌왕 어이 없는 먼치킨의 필살 일격에 나가떨어지는 문짝을 보며 마스터는 갈팡질팡.
그런 시절이 있었다네. 빛을 피해 사람을 피해 다이스를 굴리던 시절. 다이스와 룰북만 있다면 어디에서는 rp가 가능했던 시절. 클래식의 심플한 룰로도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시절. 마스터의 루니 성향을 아무 비판 없이 흡수하던 시절.
도적은 어느 새 루니 마스터가 되었고, 엘프는 팔라딘과 바드를 전전하였으며, 전사는 군대를 다녀왔다.
오래된 씨디에서 보물을 발견했다!!!
예전에 졸업앨범 만들때 썼던 사진들!!!
윤상빈의 인생 발달사가 고스란히 들어있는!!!
그와 함게 건국이 사진도ㅡ_ㅡ;;
골동품 스캐너로 스캔한 거라 화질은 봐줄 수 없이 나쁘지만,
그게 또 오래된 사진의 매력 아니겠어?ㅋㅋ
옛 사진을 다시 보니,
나도 참 변한게 없다는 느낌이 든다.
굳이 변한게 있다면...넓어졌다는거?!!
어렸을 때는 패때게 말라서 밥도 안먹고 엄마한테 맨날 혼났는데..
지금은 많이 먹는다고 혼난다;;;쳇;;
얼굴은 그 때 얼굴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 같다;;
예전에 중학교 1학년 때 우연히 친구가 초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친구가 집에 가자마자 1학년 소풍사진을 뒤져봤는데,
내가 그냥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딱 눈에 띄던란다;;;;;
근데 지금 중학교때 사진 보여주면 '하나도 안변했네~'소리를 들으니..
ㅡ_ㅡ;;;
도....동안이라는 소린가..?하하하...하하...;;;
어쨌든.
사진을 주욱 훑어보니 나 생각보다 재미나게 살았잖아!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팔자에 없는 피아노 발표회도 하고~
(3번이나 했음에도 지금은 바이엘도 버벅거린다;;;)
아아..뭔가 뿌듯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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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가문의 영광
축하축하.
선물은 내 마음ㅋㅋ
왜인지는 모르지만 한동안 떨어지신다니 섭섭하시겠네요. 그럴땐 시간도 참 안간다는... ㅠㅠ
한동안....이라면 한동안이고..
쭈~욱 떨어져 있어야 히요ㅠㅠ
남자친구가 한수원 취직했거든요~
그래도 좋은 일로 떨어져 있는 거라 괜찮아요~
좀 애매한 시기에 남이섬을 다녀오셨네요. 그래도 뭐 연인과 함께라면 아쉬울 것이 무어겠습니까만은 :) 두 분 모습 참 보기 좋네요. ^^
ㅋㅋ그냥 휑뎅그레~하더라구요ㅎㅎ
추워서 자전거도 탈 엄두도 못내고 슬렁슬렁 걷다가 왔답니다.
그래도 좋은걸요~ㅎ
재미있게 다녀오신것 같네요. 부러워요.
이렇게 추억이 쌓이고 쌓여서 더 깊어지는 정이 생긴다라 할까요.
이쁜 사랑 계속하길 빌께요^^
오늘 파라에서 너무 반가웠어요!!!
또 언제 볼 수 있을려나요~?
여러가지로 부럽습니다^^;
사진만으로 행복해하시는 삔냥님이 보기좋아요 ㅎㅎ;
말이 필요 없죠~ㅎ
Dyno님도 어서 좋은 분 만나길...
와 부럽네요.
전 아직 못가본.. ㅜ_ㅠ
처음 들르신거죠?반갑습니다.ㅋㅋ
저도 처음 가봤어요~
혹시 가시려거들랑 좀 좋은 때에 가세요;;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콧구멍에 바람만 넣고 왔어요.ㅋㅋ
갓 출소한것마냥... 남자친구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_-;
상상만해도 저도 어정쩡했을 것 같네요. 사람 다니는데 부끄럽잖아요 -_-a
으아~ 저도 여행 가고 싶었습니다만, 요즘 추워서 그냥 집에 있고 싶네요 -_-;
ㅎㅎtoice님도 부끄럼쟁이?ㅋㅋ
그래도 가니까 커플들은 다들 삼각대를 한개씩 들고다니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집에 가서 디카 가져오면 삼각대를 하나 사던지 해야겠어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남이섬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한번 저와 같이갈 사람이 생길때까지 한번 꾹~ 참아봐야겠습니다.
그런 좋은 분이 어서 생기길...ㅋ
굳이 남이섬이 아니어도 서울 근교에 좋은 데가 많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ㅋ
하나씩 투어해 봐야죠~
비밀댓글입니다
아...이건 주미랑 나미한테는 비밀이야ㅠㅠ
남이섬이라.... 1박을 하셨어야죠. 섬!인걸요.. ;;
ㅋ섬 안에는 마땅한 숙박 시설도 없고,
또 둘러보고 또보고 또보고 나와도 5시;;;ㅡ,.ㅡ였던걸요;;
두분 정말 예쁘게 잘 어울리네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변치않는 뜨거운 사랑 하시길 바래요
잘 어울리게 봐 줘서 감사합니다.ㅋㅋ
닮은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죠?ㅎ
잘 어울리시네요~
남이섬, 사진 보니 가고싶어지네요. 언제 동생을 꼬셔서 데려가야겠네요
눈이 많이 오거나 봄이 되거나 하면 가세요;;;
아 카메라... 언제 줄거냐!? ㅋ
ㅡ_ㅡ결국 코멘트가 그것 뿐?
화욜날 줄께ㅋㅋ
앗! 섹션 나오셨어요?? 어제 저거 봤는데`~~~~ +_+ㅋ
저는 볼살만 2센치 가량 나왔대요ㅠㅠ
남자친구는 한 1초 정도 나왔는데ㅠㅠ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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