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7/17 오르세 미술관전 (38)
  2. 2007/06/17 백년만에 셀카신공 (38)
  3. 2007/06/03 MORNING BREATH (12)
  4. 2007/03/25 주말인데 왜이렇게 바빠? (27)
꿈에 그리던 오르세 미술관 전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표지모델:앤드로디지더.



무지 설레고, 무지 떨었어요.

왜그랬을까요?

왠지 직접 거장들을 만나본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삔냥이 제일 기대했던 건 '고흐의 방'이었어요.

사실, 그걸 보러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말이지요.

두 번째 전시실에 있는 고흐의 방은 생각보다 작은 그림이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그 무뚝뚝한 붓터치가 어찌나 멋지던지...

'노란색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고흐는 역시 노란색에 대해서는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파랑과 노랑의 대비는 자칫하면 야해 보일 수 있는 색인데도,

푸른 방과 노란 가구들의 매치는 선명하지만 침착한 느낌이 들었달까나요.

거기에 조야해 보이는 붉은 이불에서 고흐의 궁핍했던 삶을 느꼈던 것은 저 뿐일까나요.

화려한 컬러로 사람의 기분을 다운시키지만, 거기에서 뭔가 소중함이 묻어나오는 느낌이 드는 것은

확실히 '마법'이었어요.

아..정말...

유화 물감의 울퉁불퉁한 붓터치를 생생하게 볼 수 있을 줄이야...

정말 감동이었어요!!




사실, 제일 먼저 삔냥의 눈을 사로잡았던 그림은 구스타브 모로의 '오르페우스'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르페우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하프의 명인이에요.

그가 죽은 부인인 에우리디케를 명계에서 데려오다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다들 아실 거에요.

이후 오르페우스가 다른 여자들을 쳐다보지 않아 여성들의 원한을 사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져 광야에 버려집니다.

위 그림은 토막난 오르페우스를 들고 있는 한 여인일 거에요.

구스타브 모로...구스타브 모로...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고 생각을 했는데,

우연히 옆에 서 있던 분이 펼친 도록에 아니나 다를까 제가 인상깊게 본 그림이 함께 실려 있지 뭡니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환영'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 속의 여자 주인공은 희대의 팜므파탈 살로메고, 머리는 바로 세례자 요한의 머리입니다.

삔냥이 딱 좋아하는, 화려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그림이라 기억하고 있었어요.

구스타브 모로는 신화나 성경 이야기 등을 주제로 많은 그림을 그린 작가인데요,

그림들 속 인물들의 차분한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모를 섬뜩하고 우울한 느낌에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

어쨌든.

한국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은 역시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이 아닐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오르세 미술관전 카페에서 퍼왔는데..왜 그림이 뒤집어져 있을까요ㅡ_ㅡ;;

저는 사실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보다 '풀밭 위의 점심'이라는 작품을 보고 싶었답니다.

지난 학기 조형론 수업에서 선생님이 어찌나 강조를 하시던지ㅡ_ㅡ

도대체 어떤 그림인지 궁금했거든요.

어쨌든 그린버그의 이론에 따르면 마네는 모더니즘의 시초이지요.

다른 작가들은 2차원의 평면에서 3차원의 입체를 구현하려고 노력했던 반면,

마네는 '캔버스'의 특성을 살리려고 입체감을  없애고,

당시 사회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인물이나 상황 설정등을 시도했던 작가거든요.

삔냥은 피리부는 소년은 그저 그랬어요.

마네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ㅡ_ㅡ;;


다양한 예술가의 그림들을 보면서 '역시 공부를 하고 올걸'하고 후회를 했답니다.

그것도 아니면 도록이라도 하나 사서 들고 올걸 하구요ㅡ_ㅡ

그냥 눈으로만 보고 느끼기에는 역시나 내공부족입니다.ㅋㅋ


하늘이 아름다운 그림도 있었어요.

알프레드 시슬레의 '홍수 때의 나룻배'라는 작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 그림 속 하늘은 더 파래요~

워낙 하늘을 좋아하는 삔냥이라 푸른 하늘에 뭉게뭉게 피어나는 하얀 구름이 담긴 그림이 단번에 눈에 띄었어요.

저토록 맑은 하늘이 또 있을까요?

처음에 그림을 보고는 '어디 베네치아 정도 되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작품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홍수 뒤의 나룻배라니!! 홍수는 자연재해지 않습니까!!

보통 사람들이 홍수 뒤의 세상을 그림으로 그리면 거대한 자연 속에서 무기력한 인간이라든지, 손을 쓸 수 없이 피폐해진 생활이라든지, 모든 것을 씻어내고 새롭게 시작한다든지 하는 내용의 그림을 그리는데,

이 사진은 그러기엔 너무나 평온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홍수라는 상황에서 이토록 아늑하고 고즈넉한 그림이 나올 수 있는지.

역시 예술가는 세상을 보는 시각이 조금 다른 걸까요.

시슬레는 살아 생전에 차분하고 인자한 사람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림으로 성격을 분석하는 건 전공 병입니다ㅡ_ㅡ)

그리고 예기치 못하게 삔냥의 눈길을 사로 잡은 그림이 있었으니...

장 베로의 '사교계의 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땅한 사진을 구할 수 없어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이 그림, 여기저기서 참 많이도 봤어요.

아마 패션사 쪽 공부하면서 봤던 그림일 거에요.

저 그림을 보면서 항상 '저 비정상적인 허리는 뭐냐ㅡ_ㅡ'라는 생각만 하고 지나갔었는데,

이 그림, 정말 실물로 봐야 합니다!!!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사진이나 텔레비전에서 별로 안이쁜 연예인을 우연히 길바닥에서 봤는데, 완전 초 이뻐서 반하는 그런 느낌!!

실제로 보면 어찌나 섬세하고 사실적인 그림인지...

샹들리에와 전등에서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진짜로!!!

정말 신기했어요. 어떻게 물감으로 그런 효과를 냈는지...

한참을 들여다보았답니다.ㅋ


그림이 몇 점 없어서 찬찬히 구경하지 않으면 10분만에도 볼 수 있겠더군요.;;

좀처럼 오지 않는 기회라 붓터치 하나하나까지 뚫어져라 보았답니다;;

하지만 역시 그림은 조금 떨어져서 전체를 감상해야 좋은 것 같아요.


한 시간 남짓 그림들을 구경하고 나와서 5천원짜리 도록 하나를 질렀습니다.
(큰 놈은 가격의 압박이...;;)

이번에 저도 무진장 보고 싶어했던 고흐의 방은 정말 인기가 많나봐요.

이런저런 기념품으로 제작이 되었더라구요.

그 중 마치 초코파이 먹으면 나오는 입체 조립식 집처럼 고흐의 방을 만들어놓은 게 있는데

진짜 갖고싶었어요ㅡ_ㅡ
(워낙 쓸 데 없는 잡동사니를 좋아하다보니;;;)

그 외에 액정클리너나 가방, 티셔츠 전사용 냅킨 등도 팔고 있더라구요.



어쨌든 일요일은 초복이었지 않습니까?

그런 건 좀 챙겨 먹어줘야 하기 때문에,

압구정에 있는 '논현 삼계탕'이라는 곳을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찾아갔어요.

동네에 있는 거라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늦은 시각임에도 사람들 줄이...~_~

3~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좌절했었는데,

운이 따라주어서인지 어떤 분이 가시면서 상당히 앞부분 번호표를 주고 가셨어요.

덕분에 10여 분 만에 들어가 삼계탕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오빠는 그것이 원래 운이 좋은 본인 덕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논현 삼계탕 맛있어요!!

예전 고3때 하숙집에서 독서실 가는 길에 있었던 녀석인데요,

몸 보신 하느라 두 번 정도 가서 전기구이랑 삼계탕을 먹었어요.

꽤 유명한 곳이라는 말도 들었고, 또 맛있어서 오빠 델구 다녀왔지요~ㅋㅋ

3호선이라 갈아타기 애매해서, 또 논현 역에서는 어떻게 가는지 모르기 때문에

압구정 역에서 내려서 열심히 열심히 걸어올라갔답니다.
(상당히 애매한 곳에 위치해 있어요.)

원래 배가 불렀는데 걸어올라가다가 배가 고파졌다는 오빠ㅡ_ㅡ;;
(원래 시장이 반찬인지라;;)

맛있게 먹는 모습에 흐뭇한 삔냥이었습니다.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3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lymei.net BlogIcon 메이아이 2007/07/1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있네요. 특히 저 사교계의 밤은 꼭 봐보고 싶어요. 실물로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7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9월까지 계속 하니까 시간 내서 가 보세요~
      그리고 지금 예술의 전당에서 스누피 용품 전시회도 하고,
      찰스 임스 가구전도 하고 있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못 간다는..ㅡ_ㅡ;;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7/17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수 뒤의 나룻배'라는 그림이 좋으네. 뭔가 말할 수 없는 희망이 느껴지는 작품인걸.

  3.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7/17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명작이 걸려 있어도 삔냥님과 함께 보지 않는다면
    저에겐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삔냥님의 이쁘고 사랑스럽고...
    또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ㅠㅠ

    삔냥님의 매력속에 풍덩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별바람 드림~♡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7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핫핫핫;;

      이 날 찍은 제 사진이 울트라 슈퍼 아스트랄 리얼리티하게 나오는 바람에ㅡ_ㅡ;;

  4.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7/17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삼계탕! +_+ 아~ 그러고보니 복날에 삼계탕도 못 먹었구나. 휴~ T^ T

    그건 그렇고 '십인'...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웃다가 입술 찢어졌어요. -_- 물어내세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8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 제대로 읽기까지 약 10여 초 걸린 것 같아요ㅡ_ㅡ

      제가 환자님 입술을 물어드리면 됩니까?ㅡ_ㅡ;;

  5. Favicon of http://miniwind.tistory.com BlogIcon miniwind 2007/07/17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올린 통해서 구경왔습니다..
    저도 오르세미술관전 가고 싶은데...
    근데 정말 그림이 몇점 없어 금방 보게되나요? -_--;;;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8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림이 썩 많지는 않지만, 저는 그렇게 적다고도 못느꼈어요ㅋ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보시면 또 오래 본답니다~ㅎ

  6. DH 2007/07/17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르세 오르세 하더니 결국 갔군 후기 감상 잘했어.
    멋진 남자친구분과 함께여서 더 의미있는 시간 아니였을까? 후후훗
    나도 요새 저 먼 곳에서 해가 살살 뜨는 중이란다.
    행복해행복해행복해행복해행복해 정말이지 행복하다. ㅎㅎ
    내일 강의 시간에 봅세.


    오경기 데스까?

  7. Favicon of http://blog.daum.net/evered BlogIcon 호갱 2007/07/18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술을 이해하기엔 아직 저의 감성이 풍부하지 못해서...쿨룩~
    그나저나 복날에 엄마는 아무것도 안해주셨습니다...OTL
    삐뚤어질 것 같은데...;;;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8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헛헛헛;;
      이제 엄마가 챙겨주는 나이는 지났습니다!!;ㅁ;
      뭐..챙겨 줄 엄마도 여기 없구요ㅋㅋ

  8. Favicon of http://andyou.net BlogIcon tablo 2007/07/18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술 작품이라 .. 음 이런것들을 즐기면서 다니시는 뻔냥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림도 그림이지만 저 정도의 스크린을 담아낼수 있다는 자체가 뭐랄까 말로 설명할수없는
    포스가 느껴 집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직접 제가 다녀온듯한 느낌이라고 할가요 허허
    한번쯤 가보고도 싶어지네여 언젠가 제 옆에 나란이 기대어 저건 무슨 내용을 담은 그림이야
    라고 옆에서 물어봐주는 연인이 있다면 말이죠 ㅋㅋ
    아쉽지만 현제 외로운 솔로 님들에게는 비운이 아닐지 뭐 시간 남아서 혼자 쓱 당겨오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죠 ㅋ.ㄷ
    아무튼 내용과 사진 과 그리고 마지막 힘찬 삼게탕의 맛과 1석 2조 3조가 되는 당신의
    ㅅ ㅓ ㅂ ㅣ 스 에 칭찬을 드립니다. 더운 날씨가 계속 되며 곧 장마로 대지에 비가 억수로 퍼부을
    korea & 소녀 님 뻔냥님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주소가 바뀐 이곳에 주님의 축복과 더불어
    알라신과 부처님의 감아 감동이 님과 함께 하시길 ............ 헛소리 많이 했네 ㅋ.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8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어어~포스팅에 버금가는 길이의 댓글!!
      꽤나 볼만한 전시였구요,
      지금 예술의 전당에 스누피 라이프스타일 전이랑 찰스 임스 가구전도 함께 하고 있으니 겸사겸사 다녀오세요^^

  9. Favicon of http://www.baboondal.net BlogIcon www.바보온달.net 2007/07/18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앞 남정내 사진은 누구?

  10. 앤드로디지더 2007/07/18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지모델 앤드로디지더에요!! ㅋㅋ 삔냥 ~ 담에 다른 것도 보러 갑시당!!
    나름 신선한 경험이더군여^^ (옆에서 브리핑 해주느라 고생했어 ㅋㅋ)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8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오빠 웃겼어요~ㅎ
      윤 큐레이터의 자기만족적 설명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좀 도움이 되던가요?ㅎ

  11.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7/07/18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 미술은 너무 어려워요ㅡㅜ
    미술관에서 남친에게 작품을 설명해주는 여자~
    넘 멋있는데요 :)

    공부하면서 지쳤을 때 먹는 음식은 오래 기억에 남나봐요~
    저도 교대앞에서 자주 먹었던 삼계탕이 너무너무 먹고 싶습니다~!!
    궁중삼계탕~~~
    이히히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9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음악이 더 어려워요;;;
      설명이랄 것도 없이 아는 걸 두서없이 주절거린 거에요ㅋㅋ

      전 갑자기 왜 장어가 먹고싶을까요;;

  12. Favicon of http://lovecon.innori.com BlogIcon Lovecon 2007/07/19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있어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7/19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거장의 그림들 답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한 번 가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13. 오르세미술관전에 갈려고 하는 사람 2007/07/19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네이버블로그에 담을게요.^^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14.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7/19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마음에 남는 작품은 맨 마지막 작품이군요. 먹음직한 닭... ;;

  15.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7/19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르세미술관전에 갈려고 하는 사람님..혹시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님과 같은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짜증납니다. 자신의 블로그주소는 왜 안남기시는지요? 그럴싸하게 자신이 찍은 것처럼 위조하실 생각이십니까? 댓글을 남기고 퍼가든 안남기고 퍼가든 이곳 주인장이신 삔냥님의 허락없이 드래그 - 붙여넣기하는 비매너란 어디서 배우셨는지요?"

    그러고보니..예전에 제가 블로그에 썼던글이 하나 있었는데 XX란분이 출처 한줄 달랑 남기고 그대로 드래그 - 붙여넣기 하셨더군요. XX란 분은 한순간에 인기블로거가 되었다는..근데 방문하는 사람들이 남긴 댓글이 XX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식이더군요..제가 쓴글인데 사람들은 XX가 쓴글로 안다는..푸하하핫;; 문제는 이런 드래그 - 붙여넣기가 심각한 저작권침해(범죄)이며, 이미지또는 멀티미디어적인 요소까지 그대로 붙여넣기에 포함된다면 원본글이 있는 곳의 트래픽도 증가할수밖에 없습니다.

    휴...갑자기 성질나서 길게 적어버렸습니다..삔냥님 죄송해요..ㅠㅠ 완전소중하신 삔냥님이 쓴 소중한 글을 허락없이 펌질해가는 사람이 미워서 그랬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아잉~♡

  16. Favicon of http://www.blog.naver.com/clearcolor2 BlogIcon 2007/07/31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르세미술관 이번에가려고하는사람인데요~^^
    너무설레어요............특히
    저는'밀레의 만종'그림을꼭보고싶답니다.
    여기에가입을안해서
    블로그주소를못남기네요ㅜㅜ
    생각이잘안나요...;

    좋은정보에요 삔냥님 정말감사해요^0^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8/02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밀레의 만종은 보고만 있어도 숙연하고 경건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ㅎ
      아, 그리고 여긴 가입이랑은 상관이 없어요^^
      어쨌든 잘 다녀오세요^^

  17. 오르세 2007/08/03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힛 오늘 보러가려고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감사합니다

  18. 오르세 2007/08/03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힛 다녀왔어요 오늘 ! 홍수뒤의 나룻배 님 말씀대로 하늘이 너무너무 이뻐서
    한참동안 보고있었어요 ㅋㅋ 사교계의 밤이랑 아를의 반 고흐의 방 도 너무 좋았구요
    '온실안에서'라는 그림이랑 휴식, 무도회도 좋더라구요
    님 글 보고 많은 거 배우고 잘 보고 가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8/04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다녀와서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드립니다~(기왕이면 자주 들러주세요ㅎㅎ)
      제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다 뿌듯한걸요?ㅎㅎ

  19. Favicon of http://cyworld.com/01099236079 BlogIcon JOSEPH 2007/08/09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보고 미술관 갔다왔어요
    가니까 이글이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도움이많이 됬던거 같아요^^
    지금은 관람후기 써야되서 다시한번 보고 글 남겨요^^
    혹시 되시면 제 홈피도 들려주세요^^

    P.S 비밀번호는 1234 로 해두었습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tistory.com BlogIcon 삔냥 2007/08/30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다녀오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블로그 들렀는데..비밀번호는 어디에 쓰는 건가요?ㅡ,.ㅡ;;

한참을 그냥 머리를 길렀더니 머리 끝이 꽤나 상했더군요ㅠㅠ
(내가 다시는 탈색 하나봐라ㅠㅠ)
팀플이 마구 밀려 있음에도 짬을 내서 미용실을 갔어요.
미용실 언니가 심심했던지 머리를 너무 예쁘게 묶어주더군요~ㅎㅎ
그럼 뭐합니까~~
잘 보일 사람도 없고 말이지요ㅠㅠ
하지만 뭔가 기념을 남기고 싶어서 셀카를 찍어 보았어요~
아아~_~
얼마만에 찍는 셀카인지...ㅋ


심호흡 했으면 클릭을...(노약자 임산부 및 심장질환자는의사와 상담 후에..)



디카는 밧데리 앵꼬난지 백 년 되었지만, 귀차니즘으로 아직 충전을 못 한 관계로,
그냥 폰카로 찍었습니다...
화소가 떨어지는 폰카가 정말 제대로 사진빨 받아서 잘 나오긴 하지만,
오늘 관건은 머리라구요~ㅠㅠ
어쨌든 기념으로 남겨 봅니다..ㅎㅎ

지금 삔냥이 입고 있는 티셔츠는 개량과티입니다;;
이번에 심리인의 날 기념으로 과티를 맞췄는데요,
늦게 갔더니 작은 사이즈가 다 나가고 큰 사이즈 밖에 안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아싸리 큰 사이즈 사 들고 집에 와서 가위질을...ㅋㅋ
예쁘게 잘 입고 있습니다~ㅎ

아아ㅠㅠ파마도 다시 하고 싶고..염색도 하고 싶어요~ㅠㅠ
미용실 언니가 머리를 다듬으니 이렇게 예쁜데,
왜 집에서 하면 저는 안되는 걸까요ㅠㅠ

어쨌든 여름이니 다요트 돌입!!!ㅎㅎ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관대하다.  (34) 2007/06/27
새어나오는 감성 주체할 길 없어  (13) 2007/06/25
미뤄뒀던 포스팅  (17) 2007/06/24
백년만에 셀카신공  (38) 2007/06/17
여전히 정신 없는 포스팅  (22) 2007/06/17
최근 동향  (45) 2007/06/12
누군가의 짝사랑  (42) 2007/06/06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1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Mrice 2007/06/18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야,,아깐 우는소리내더니만;;;

    편히쉬고계셨군화~~

  2.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7/06/1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험기간 되니까 더 놀고 싶어요.. ㅠㅠ
    시험공부는 못하고 산더미같은 숙제도 쌓아놓고
    컴퓨터 하고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6/18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얏~ 시험이지만..셤치고 나면 바로 방학이죠? ㅎㅎㅎ
    즐거운 방학~~>_<

  4. Favicon of http://apples99.tistory.com BlogIcon 주스오빠 2007/06/18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이 실시간이신데요 ㄷㄷㄷ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6/18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번째 사진이 더 잘나왔네 ㅎ

  6.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8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역시나.
    또 다른 매력이 있으신데요?
    사진에 제목을 붙이자면..
    "깜찍발랄명랑쾌활 삔냥"
    이 좋을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8 0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끔찍발랄명랑쾌할삔냥"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ㅋ
      친구들이 저러고 놀면 '공해'ㅡ_ㅡ라고 하더군요ㅋㅋ

  7. Favicon of http://youngminc.com BlogIcon 영민C 2007/06/18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셀카 찍기 힘들던데... ㅎㅎㅎ. 어쨋든 멋지십니다.

  8. Favicon of http://cksdn.net BlogIcon 찬우넷 2007/06/18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셀카를 어떻게하면 저렇게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지요-ㅁ-;;
    울집 모니터가 이상하게도 사진이 유난히 밝게 표시되요-_-
    그래서 코가 안보입니다 ㅠ (좀 무서움;;)
    다음에 다른컴퓨터로 제대로 봐야겠어요 크크-

  9. Favicon of http://dstory.net/tt BlogIcon DynO 2007/06/18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눈과 입술이 매력적이십니다 크크

    저두 미용실에서 "제품"발라주면 스타일이 잘 사는데
    제가 하면 이건뭐....;;
    전 답답해서 머리를 약간 짧게 짤랐었는데 얼른 다시 길러서 매직하고싶어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9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큰 눈과 입술은 컴퓨터 그래픽(토토샵)의 힘이지요~
      그러고보니 요즘 남자분들도 매직을 많이 하시는군요~
      예전에 동창이 인도네샤에서 지나치게 싼 곳에서 매직을 했다가
      아프로 사촌이 되었다는..ㅋ

  10. Favicon of http://puremoa.net BlogIcon puremoa 2007/06/1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눈화장 _

  11.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6/19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사진은 별바람님 PC에 저장되 있다에 한표.. -_-a

    •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19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타깝습니다만, 틀리셨습니다 데굴님~ 다만 앞으로 삔냥님의 예쁜 사진을 예제로 하여 강좌를 한번 진행해보고 싶어지는군요(히힛)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19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굴님 틀리셨대요~ㅋㅋ
      하지만 강좌는 자제해 주세요, 별바람님~
      저는 나름 조용히 살고 싶거든요ㅋㅋㅋ

  12. Favicon of http://anygiven.tistory.com BlogIcon john 2007/06/20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우니 닫자.
    공감합니다.ㅎㅎㅎ

  13. Favicon of http://andyou.net BlogIcon tablo 2007/06/20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 문구가 .. 무서우니 닫자

    위 아래로 떠서 이게 먼가 했네여

    이쁘시네여 아무 스탈 머리로 하셔도 다 커버가 될꺼 같습니다. 허허

    제가 3년만 젊었어도 대쉬를 후다다다닥 -0- (농담) ㅋㅋ

    이거 이거 세상 남자들이 몰라서 그렇습니다 가만 나두다니

    이건 라스베가스에서도 상상도 못하는 일들인데 (모 영화대사중..)

    아무튼 즐감 동감 하고 갑니다 ^^

  14. Favicon of http://bpstory.net/uropa BlogIcon 유로파 2007/06/21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만에..왔더니...트랙픽 초과 걸렸어요...^^.

    그리고 무지 놀람....^^ㅋㅋㅋ

  15. Favicon of http://rudolph.kr BlogIcon 루돌프 2007/06/21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셀카 찍었더니 아끼던 카메라인 A70군이 사망했습니다... -_-

  16.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22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사랑스러운 삔냥님
    아늑하고 행복한 꿈 꾸세요.
    그대는 언제나 착하고
    그대는 언제나 마음따뜻하고
    그대는 언제나 아름다워요
    기도해드릴께요.
    언제나 그대를 지켜달라고.
    하느님이 그대를 언제나 지켜주실거예요.
    안녕히..

  17. Favicon of http://gowithme.tistory.com BlogIcon gowithme 2007/06/22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마 좋죠 ^^
    저도 하고는 싶지만... ㅋ

  18.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6/23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왔지만 볼살은 여전하셔서 다행(?)입니다.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24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트레이드마크인걸요;ㅁ;
      환자님이 만들어주신 저 그림때문에 사람들이 제 블로그를 알아봐요~ㅎㅎ
      항상 감사>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질 간질, 긴질 간질ㅡ.
 눈꺼풀을 간지럽히는 못된 아침햇살에 못 이기는 척 오른쪽 눈을 살며시 뜬다. 어느 새 태양은 내 방을 온통 빛으로 휘저어놓고, 나를 잠꾸러기라고 놀리고 있었다. 입을 삐죽거리며 강아지처럼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 보지만, 해는 나의 엄살을 이미 알고 있다. 마지못해 일어나 방문을 연다. 등 뒤로 떨어지는 의기양양한 빛살. 흥! 아직 네가 이긴 건 아니라구.
 거실로 나가다 시끄러운 사람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란다. 타이머를 끄지 않았다고 또 텔레비전이 밤새 시위를 했나보다. 날씨를 알리는 기상 캐스터를 뒤로 하고 컵에 물 한 모금을 꼴깍. 다시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의기양양하게 춤추는 햇살 보란듯이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가 이불을 둘둘 말고 눈을 감는다. 일어나라고 따따거리는 햇살에게 게으른 하품 한 번 보여준다.'딱 1시간만 더 잘게'
 나른한 아침.게으른 아침.하지만 또다시 시작된 하루.



HAVE A NICE DAY!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전히 정신 없는 포스팅  (22) 2007/06/17
최근 동향  (45) 2007/06/12
누군가의 짝사랑  (42) 2007/06/06
MORNING BREATH  (12) 2007/06/03
엄살  (38) 2007/06/02
Vulnerability  (28) 2007/05/30
좋아해 문답  (43) 2007/05/22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1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6/03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의 게으른 아침.
    하지만 용서해드릴께요~
    예쁘고 귀여우신 삔냥님이시니까요~♡
    그나저나 삔냥님의 잠을 깨워드리기 위해
    제가 모닝콜을 해드리고 싶은 충동이ㅠㅠ♡
    오늘도 나이스데이하세요 삔냥님~♡
    언제나 삔냥님밖에 없는 별바람 드림~♡

  2.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6/03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바람 님도 참 대단하심... ㅇㅅㅇ;;;

  3. Favicon of http://lovecon.innori.com BlogIcon 러브콘 2007/06/03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에헤헷 ^ㅁ^
    원래 늦잠은 미녀랑 미남만 히힛 'ㅁ'
    좋은하루 되세요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6/03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우와~오랜만이네요~ㅋㅋ
      그러면서 은근슬쩍 러브콘님도 '저도 늦잠을 좋아해요'라고 말하고 싶은것?!
      좋은 하루 되세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동수 2007/06/03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찍 일어났구만;

  5. Favicon of http://dstory.net/tt BlogIcon DynO 2007/06/03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들어 기상시간이 늦어지내요.ㅠ.ㅠ
    뭐 하는것도 없는데 왜이리 피곤한건지요 ^.^a

  6. Favicon of http://drzekil.tistory.com BlogIcon drzekil 2007/06/03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주일날 새벽에 교회를 가야해서..
    제일 일찍 일어난다는..ㅡㅡ
    오늘도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6시 30분에 집을 나왔네요..

#1
금요일 밤, 약 12시 정도 되었을려나? 느닷없이 걸려 온 린이의 전화를 의아해하며 받았을 때, 수화기 건너에서 들려온 것은 눈물로 범벅된 듬양의 목소리.
"빈아, 나 넘어졌어."
이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란 말인가! 어쨌든 지금 린이의 집에 피신 중이라는 말에 일단 집에 있던 트라스트 젤과 파스, 얼음을 챙겨들고 부리나케 달려갔다. 우리 듬양, 술도 한 잔 해 주시고, 비 오는데 린이가 산 중고 TV를 받아 둘이서 끙끙거리고 집까지 들고 오다가, 린이의 집 앞에서 발이 미끄러져 접질렀단다. 발등이 퉁퉁 부었다. 어이코, 우리 아가씨. 이를 어쩜 좋아!! 뭐, 뜻하지 않게 여자들만의 울렁울렁 slumber party가 되어버렸지만, 그냥 내리 잤다.

#2
듬양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 수중에 7천원 밖에 없다는 듬양의 말에 지갑 속에 있던 4만원을 듬양 지갑에 넣어주었다. 듬양의 발은 어제보다 더 부은 듯했다. 병원에 갔더니, 인대가 늘어났다며 최소 1주일 동안 기브스를 해야 한단다. 1주일 동안 학교 안나오겠다는 듬양의 앙탈. 뭐, 할 수 없는건가? 다행히 듬양 선배 중에 차를 가진 선배가 있어서 그 분에게 듬양 집까지 데려다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래도 마음이 안 놓인다. 안그래도 언니도 외국 가 버리고 혼자서 쓸쓸할텐데, 이 아가씨를 우짜면 좋노.

어쨌든 듬양을 집에 보내고 린이를 데리고 우리 집에 와서 밥을 먹였다. 린이 집들이 날인데, 아침부터 뭔가 상당히 부산스럽다. 밥을 먹고 약간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다는 린이의 말에 집에 있던 감기약을 먹여서 돌려보내고 잠들어버렸다. 일어나니 오후 5시. 집들이가 6시에 시작인데, 샤워하고 뭐하고 하려면 늦어버리겠는걸. 듬양에게 있는 돈을 전부 쥐어보낸 덕에 현금이 없어서 집들이 선물을 사 갈 수도 없었다. 그냥 잡채를 싸 가는 걸로 떼우기로 했다. 조금 미안한 걸.

#3
정말 미안해요.
온갖 추한 모습은 다 보여버렸는걸요.
your lonely back triggered my emotional burst.
아직 철부지 어린애라서 그런가봐요.
오랜만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




주말까지 마쳐야 할 일들.

'디자인과 인간심리' 독후감 쓰기
소비자심리 노트정리
조형론 발표 주제 잡기
패션정보 및 상품기획 노트정리
심층심리 노트정리


중 하나도 안했다는거..ㅠㅠ

'잡생각, 또는 브레인스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그만 둘까 합니다.  (40) 2007/04/01
오랜만에 바톤 받았습니다! 지인문답 from_Yusio  (30) 2007/03/29
그래도 강사랍니다;;  (43) 2007/03/27
주말인데 왜이렇게 바빠?  (27) 2007/03/25
허니와 클로버-야마다의 고백 편  (27) 2007/03/22
  (30) 2007/03/22
그녀의 짝사랑  (20) 2007/03/21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25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KAMO 2007/03/25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포트가 많네요...;;

    힘내세요..;;

  2.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3/25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술 드셔요?
    뽕 같은 역할? ㅋㅋㅋ

  3.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3/25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쁜 주말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저는 간만에 푹 쉴 수 있는 주말을 맞이하여 오후까지 늦잠을 잤습니다. ^^;

  4.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3/25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뽕만으로는 안 되는 겁니까!?!@!?@#!@(##*%ㅑㄷ뢰ㅗ어리ㅏㅁ농라ㅗ

  5. Favicon of http://miriam.tistory.com BlogIcon miriam 2007/03/2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학기가 시작된지 한달이 지났는데 숙제가 아직도 없습니다 ^______^

  6. Favicon of http://www.daegul.com BlogIcon 데굴대굴 2007/03/25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그런 사건이 발생할까봐 제 가방에는 언제나 약이 있습니다.
    갖고다니는 약통에 진통제, 두통약, 소화제, 지혈제, 소독약, 파스(겔타입), 종합비타민 등등.... 현재 추가할 약품으로 지지대와 압박 붕대가 남아있습니다 (지지대와 압박붕대는 워낙 비싼것들고 쓰는 법을 따로 배워야... -_-a)

    #2. 병원에 갈때는 지름신님께서 하사하신 신용카드 장군을 대동하는게 좋습니다.

    #3. 글만 보이는데요. 모습!을 보여주세요. 냐하하하하~~~

    소비자심리 -> 왠지 총이 기억남. 음음.. 왜일까???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25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여자들의 핸드백은 작답니다^^;;

      #2. 아직 학생이라 신용카드는 좀...ㅋ

      #3. 모습!을 보이면 사회에서 매장을...ㄷㄷㄷ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박동수 2007/03/25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 마셨니?

  8.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3/25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뛰어난 미모에..친구를 생각하는 착한 마음씨까지..
    역시 삔냥님의 매력에 흠뻑 빠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삔냥님께 선행상이라도 드리고 싶어집니다!!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25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그 친구들도 같은 결정을 내렸을 것이기에,
      별로 칭찬받을만한 일은 아니에요~ㅋ
      that's what friends are for~

  9. Favicon of http://gomguru.tistory.com BlogIcon 비탈길 2007/03/26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폿 많으시네요..-ㅁ-;; 힘내세요~ ㅋ 저는 많지도 않은데 왜이렇게 치이나 모르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johnjung.pe.kr BlogIcon john 2007/03/26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포트가,,,아주,...많으시네요 ^ ^

  11. Favicon of http://timehappy.net/tt/ BlogIcon Happy 2007/03/26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은 언제나 바쁘시네요 후후..'ㅁ'/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3/26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주 거의 피크인 듯 합니다;;
      오늘까지 마쳐야 할 과제 하나에,
      목요일 1교시까지 마쳐야 할 과제 하나,
      금요일 1교시까지 과제가 또 하나,
      내일은 다리 다친 친구 병문안 가야 하구요.
      모레는 고등학교 동창의 학교 방문 및 수업 개강파티,
      목요일은 과외와 함께 과 개강파티가 있군요;;
      게다가 금요일은 밤 9시까지 수업...orz

  12. Favicon of http://www.deok.co.kr BlogIcon 덕이 2007/03/26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빡시다고 해도 여유를 가시고 쉬엄쉬엄해요.
    마음을 차분히 하다보면 곧 해가 뜰거에요.
    그 해가 어찌나 눈 부시던지...아! 힘내라고 한다는 것이 나도 참ㅡㅡ;
    암튼 파이팅! 하세욧!ㅋ

  13. 듬쓰 2007/03/28 2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아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