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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08 GUESS 청바지가...청바지가.... (27)
  2. 2007/02/15 tvN 로맨스 헌터 (13)
  3. 2007/02/13 바람피기 좋은 날 (22)
  4. 2007/01/09 파우더 통 리폼하기 (18)
  5. 2006/11/26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 (6)
삔냥이 상당히 좋아라 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GUESS다.

하지만 일단 낮은 가격대가 아니다 보니, 내 돈 주고 사기에는 아깝다.

그래서 집에 갈 때마다 한 두 벌씩 장만해 오거나, 엄마가 올 때 사 오는 것이 일종의 관례가 되었다.

몇 년 전 집에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다만 문제는 그 때 내가 살이 피크로 올라 있을 때였다는 것.

(그 때는 살이 쪘다는 표현보다 부풀었다는 표현이 더 현상에 가까울 듯;;)

그리고 한국에 오자마자 타이어에 바람 빠지듯 약 7킬로그램이 줄어버리면서

그 때 사 왔던 청바지가 너무 커서 못 입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지퍼를 잠궈도 입고 벗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니...ㅡ,.ㅡ)

그래서 수선집에 가져가서 허리를 줄이면서 단도 좀 줄여달라고 했는데,

수선집 아주머니께서 예쁜 롤업 진을 90년대 풍 청바지로 만들어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롤업진이었는데...ㅠㅠ이게 뭐야!!!

몇 번 못 입은 비싼 청바지를...어흐흐흐흑...ㅠㅠ

동대문에서 눈 감고 집어 온 청바지 같다;;;



한참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일단 비싼 청바지니까), 손을 대고 말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번 제대로 구제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우선 락스를 뿌려 물을 빼고 칼로 열심히 찢어서 너덜거리게 만들었다.

내일 모레 울엄마가 와서 이 청바지를 보면 까무러칠지도...(돈이 얼만데!!!!)

사실, 거의 울면서 찢었다...;;;;
('으억, 그래도 게슨데'부---욱, '좋은 놈인데ㅠㅠ'부-욱, '이게 얼마짜린데ㅠ0ㅠ'쫘아악~)

한동안 그림 그리기가 귀찮아서 그냥 이대로 한참을 입고 다녔다.ㅎ

....겨울엔 무릎으로 바람이 솔~솔;;;춥더라;;;

그러다가 '개강 전에 그림 하나 그려야지'라는 생각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성본.

사실, 이 그림의 모티브가 되는 그림이 있는데, 너무 안닮아서 차마 못 보여주겠다.

원래 똑같이 그리려다가, 만사가 귀찮아지는 바람에 붓부터 들었다;;;

원 그림은 브리트니 비스무레하게 생긴 여잔데,

아무런 계획 없이 붓 가는 대로 그림을 그리다 보니, 정신을 차렸을 땐 웬 셰어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전 말상OTZ

아직 무언가 8% 부족한 느낌인데, 그게 뭔지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아직 완성은 아닌건가?

개강하면서 좀 입어주려니까 갑자기 기온 영하로 떨어지고, 눈님 내려주시고 타이밍이 아트네~;;

비싼 청바지 구제한건지 구제불능 만들어놓은 건지 감은 잘 안잡히는데,

일단 튀니까 좋다.ㅎ








사실은 이로츠님 청바지를 백년 전에 완성해서 전달하고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바빠진 이로츠님과 연락이 잘 되지 않아 계속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다.

내일 청바지를 부치고, 받았다는 연락이 오면 그 때 양해를 얻어 포스팅을...

내 청바지는 내꺼라는 생각에 좀 멋대로 그린데다가 약간의 스트레스 해소용이라 장난을 좀 쳤는데,

이로츠님 청바지는...꽤 맘에 든다.ㅎㅎ

잘 어울리셔야 할텐데...ㅎㅎ
Posted by 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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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omguru.tistory.com BlogIcon 비탈길 2007/03/08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수선집 아주머니 센스가 참... 그래도 저렇게 그려놓고 찢고 해 놓고 보니깐 게스 안부러운 거 같은데요.^^

  2.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3/08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아아아아! 청바지의 화려한 변신! 멋져요오오오!

  3. Favicon of http://moon5526.tistory.com BlogIcon 신짱 2007/03/08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저런 것이 잘 안어울려서 ㅜㅜ;

  4. Favicon of http://kamodays.tistory.com BlogIcon KAMO 2007/03/09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리폼 잘 하시네요 .ㅎㅎ

    손재주가 부럽습니다~

  5.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3/09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바지 멋지네요. 청바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진짜 멋진 여자래요. :)

  6.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3/09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런거 하는 사람 진짜 신기하던데..오오오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 BlogIcon 박동수 2007/03/09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비사가 숨어있었군 ㅋㅋㅋ
    글애도 괜찮은거 같애 첨보담 ^^

  8. Favicon of http://toice.net BlogIcon toice 2007/03/09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수선하다 피본적 한두번이 아닙니다-_-;
    저렇게 하는건 싼 청바지로 해도 마찬가지로 멋진데 좀 아까우셨겠어요^^;

  9. Favicon of http://elais.tistory.com BlogIcon elyu 2007/03/09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아~삔냥 멋져요^.^멋진 패션 감각~!그때 가방도 참 예뻤는데:D
    나중에 내 가방도 제물로 갖다바칠 테니 잘 부탁해요(..)

  10.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7/03/09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의 작품이로군요!ㅋ

  11. Favicon of http://vluu.tistory.com BlogIcon 산마루 2007/03/09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 정말 잘 그리시는군요?
    멋집니다.! 짝짝짝~!!!(청바지 찢는 소리??)

  12. Favicon of http://impress.pe.kr BlogIcon 정호씨ㅡ_-)b 2007/03/09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욱부욱 장면에서 왠지 상상이 가요;;;;ㅋㅋㅋㅋ

  13. Favicon of http://leekyungim.com/ BlogIcon nodazy 2007/03/14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부욱부욱장면,ㅋㅋㅋㅋㅋㅋ 죄송하지만 읽으면서 좀 웃엇어요,ㅋㅋㅋㅋㅋㅋ

  14. 2007/07/25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tvN에서 밀고 있는 시트콤형 드라마다.

한국형 섹스&시티라며 자신있게 PR하길래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다.

어제가 딱 2회 째.

아직 이러쿵 저러쿵 평가를 하기엔 조금 이르지만,

그래도 보고 난 소감을 말하자면, 내가 여자임에도 살짝 공감이 덜 간다는 것.

이 드라마, 뭔가 애매하게 모자란 구석이 있다.



한국형 섹스&시티를 표방한 만큼, 섹스&시티와 비슷한 구성이 많이 보인다.

캐리 브래드쇼가 신문 칼럼을 통해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사람들에게 알린 반면,

한국의 홍영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연애 컨설턴트다.

4명의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친구들 대신,

4명의 직장 동료+1들이 각기 자신들의 연애를 이야기한다.

5명 모두 개성은 있다.

라디오 연애 컨설턴트이면서 정작 본인은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 해 보는 홍영주(최정윤).

아름답고 멋진 커리어우먼임에도 인생의 최대 목표는 재벌가의 며느리인 아나운서 송한나(채민서).

오래된 연인의 뒤치닥거리를 다 하는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끼면서도 사랑을 잃을까 벌벌 떠는 구닥다리 안남희(전혜진).

어린 나이에 젊음을 마음껏 과시하며 쿨한 연애를 할 것 같지만, 그런 연애에 상처받는 철부지 라디오 작가 심수연(고다미).

직장에서는 베테랑이지만 백수 남편에 애들까지 건사하는 억척 아줌마 백향진(신소미).

이토록 다양한 여자들의 그들의 연애담을 시원하게 풀어놓지만,

조금 지나친 과장 때문일까, 아니면 내가 다양한 연애를 경험해보지 못해서일까

묘하게 공감이 가지 않는 구석이 있다.

뭐랄까... 한국 사람의 연애같지 않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연애에 너무 뻔한 공식을 대입한다고 해야 하나?

분명히 있을법한 이야기들이고, 실제로 비슷한 이야기를 주변에서 접해 보았던 소재들을 사용했는데,

2% 갑갑한 구석이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홍영주가 간간이 날려주는 멘트들은 가슴에 팍팍 꽂히니, 이를 뭐라 설명해야 할지.



섹스&시티가 대박이 났던 이유 중 하나는 sisterhood의 코드 때문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아직까지 그것이 좀 약해 보인다는 것도 단점 중 하나.


일단은 재미있게 보고는 있는데,

너무 뻔한 연애의 법칙 말고, 조금 더 신선한 소재들로 공감을 이끌어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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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do BlogIcon 박동수 2007/02/15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찍도 일어났다~ㅋ

  2. Favicon of http://poemen.com BlogIcon Yusio 2007/02/15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트콤뿐만 아니라 드라마는 잘 보질 않고..
    더더욱 성인시트콤은 한번도 보질 않았는데..

    궁금하네요 갑자기.
    ^^ 삔냥님 태그 때문에 로봇들이 환호하겠는걸요^^ 풋

  3.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2/15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봤는데...
    재미가 없었습니다. -_-

    성과 사랑에 관한 여자들의 이야기라는데 아무리 봐도
    '성관계'에 대한 이야기지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찾기 힘들었다고나 할까.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5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가 센세이셔널한 걸 기획하고자 했으나,
      너무 그 쪽에 치우쳐버린 것 같기도 해요~.
      뭐, 이제 시작이니까 좀 더 지켜보려구요^^

  4.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2/15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tvN의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데, 이것도 그중에 하나네요. 스캔들, 리얼스토리 묘, 로맨스 헌터 :)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5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캔들에 대한 리뷰를 쓸까 하다가 로맨스 헌터를 썼어요~ㅋ
      셋 다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네요ㅋㅋ

    • Favicon of http://www.rainydoll.com/ BlogIcon rainydoll 2007/02/15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tvN의 다른 프로그램은 모르겠지만, 스캔들은 제법 훌륭한 화질로 인터넷에서 다시보기가 무료로 서비스되서 좋더라구요. 최근에는 3화 앞부분을 놓쳐서 다시 봤습니다. ^^;

  5. Favicon of http://software.tistory.com BlogIcon 별바람 2007/02/15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캔들,리얼스토리묘,로맨스헌터,시티헌터..등등..저도 아주 즐겨보는 프로그램들이죠~

  6. Favicon of http://nabilove.net BlogIcon 나비 2007/02/16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다시보기 무료라서 가끔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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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ovie for Women.

(클릭) 스포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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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바람피기 좋은 날>

    Tracked from sky1piece's blog 2007/02/13 16:51  삭제

    메인포스터아마도 여름에 찍은 것 같은데, 개봉을 이제 한것 같다.김혜수 "타짜" 때문이었으려나..?암튼 옷 벗으려고 일부러 여름에 찍었는지는 모르겠으나배드신도 아니고 노출신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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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recreater.tistory.com BlogIcon recreater 2007/02/13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혜수출혀이유만으로 보고싶다는..

  2. Favicon of http://www.happyin.net BlogIcon 편리 2007/02/13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친구가 보고 싶다고 해서 볼까 생각 중인 영화랍니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iot.do BlogIcon 박동수 2007/02/13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상했던대로의 내용이군~

  4. Favicon of http://sky1piece.net BlogIcon sky1piece 2007/02/13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보셧네요 ^^ 훗훗 괜찮았죠?

  5. Favicon of http://gowithme.tistory.com BlogIcon gowithme 2007/02/13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영화를 좀 봐죠야 하는데 말이죠...

  6. Favicon of http://rover.tistory.com BlogIcon 방랑객 2007/02/13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런건(이런건?) 극장에서 안 보게 되더라구요-_-;
    ..나중에 여건이 조성되면.. (...)

  7. Favicon of http://poemen.com BlogIcon Yusio 2007/02/13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릭 스포일러 입니다..
    를..결국 클릭을 못했어요^^;;;

    포스터만 멀뚱멀뚱 바라보다..
    어서 보고와서 삔냥님의 의견을 봐야지!!^^

  8.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7/02/13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러갈거므로 클릭은 무효.. -_-;

  9.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2/13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댓글보니 대부분
    '김혜수 안 벗어서 무효'라고... -_-

  10.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2/13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괜찮게 보셨군요..
    이 영화..
    말죽거리잔혹사 시사회에서 만나본 이종혁씨도 나오고..
    선배누나의 친구인 윤진서씨도 나오고..
    군대후임의 친구인 이민기씨도 나오고...해서..관심은 가는데...
    혼자 가서 보기가...흑..
    뭐..위의 사람들도 억지로 아는 것처럼 써놓긴 했지만..
    실제로는 알지도 못하니 딱히 합당한 이유도 안 되고 ㅎㅎㅎ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3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그래도 몇 다리 안건너네요!!!
      그 군대 후임이라는 분, 아직도 이민기씨랑 친하답니까?ㅋ
      이런 영화는 혼자 가서 봐도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어제 심야로 봤는데 몇 사람은 혼자 보러 왔더라구요~

    •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2/13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꽤 오랜 친구더군요 ^^
      뭐..그 군대후임이라는 놈도 저랑 동갑이고..
      제 분과 후임이다보니..제가 전역하자마자 친구가 되었지만 ㅋ
      부탁하면 이민기 싸인 받아다 줄 지도 모릅니다 ㅋ
      하나 받아다 드릴까요? ㅎㅎㅎㅎ
      드리기로 한 책에다가?? ㅎㅎ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2/14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꺅!!!정말요정말요?!!!
      그냥 이민기씨와 소개팅은 어떨....;;;;;

엄마 친구분이 설화수 화장품 판매원을 하셔서,

집에 설화수 파우더 통이 두개나 굴러다닌다.

이번에 가루 파우더를 샀는데 그 통이 내 얼굴만 하길래 설화수 통에 담아서 들고다니려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화수 샘플 파우더 통.


그런데, 통이 너무 안예쁘잖아~ㅠㅠ

그리고...설화수는 왠지 아줌마틱해서.....

오늘 또 쪼물딱 쪼물딱 이리저리 그림을 그려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빨간색이다;;;

나는 정말 선호도가 뚜렷한 걸까;;;

어쨌든...뭔가 2% 부족하지만, 나름 깜찍한 파우더 통 완성!!!ㅋㅋ

사실, 그림 그리는 것보다 통에 색깔 입하는 게 더 힘들었다.

이런 작업 할 때 에어브러시나 락카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뭐...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워낙에 작은 그림을 못그려서 주먹만한 저 통에 과연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 난감해했다.

그런데, 작은 그림도 꽤나 재미 있잖아!!!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투표했던 남자 청바지도 지금 마무리 작업 중~~~



요즘 집에 있는 소품들 리폼하는 거에 너무 정신이 팔린 건 아닌지~~

눈에 보이는 건 모조리 리폼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다ㅋㅋ.


우선 내 청바지가 하나 있고,

벨트도 있고,

카메라 케이스에......

아주 그냥 집안 살림을 거덜내는 중ㅋㅋ

나중에 엄마가 집에 오면 정신 없다고 하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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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baboondal.net BlogIcon www.바보온달.net 2007/01/09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폼마니아신가요? 아님 직업인지.. 쿨럭..

  2. Favicon of http://ruhaus.com BlogIcon 루돌프 2007/01/09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헛.. -_- 제 면상도 좀 리폼 부탁... (타앙)

  3. Favicon of http://think.yrots.com BlogIcon 이로츠 2007/01/09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글을 건성으로 읽었다가... 잇몸으로 저걸 그리신줄... [퍽퍽;;]
    와 감각이 좋으신거 같아요 T-T(왕부러워요!!)

    • Favicon of http://merrysunshine.net BlogIcon ☆삔냥★ 2007/01/09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행위예술은 아직 내공 부족으로;;;
      부러울 것 없습니다~
      구르는 재주가 저거 하나인데, 그나마도 제대로 못한다는;;

  4. Favicon of http://www.deok.co.kr BlogIcon 덕이 2007/01/09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직업이냐고까지 물어보시는 걸 보니 실력이 좋으신 건 확실하군요=_=b
    이걸 돈으로 연결시켜보는 것도 좋을 듯 한데요^^;

  5. Favicon of http://gowithme.tistory.com BlogIcon gowithme 2007/01/09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걸 직접하신거에요??
    정말, 감각과 재주가 예술이십니다!! 와...

  6. Favicon of http://neutrino37.egloos.com BlogIcon 무한검제 2007/01/09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뻐요... 특히 빨간색 마음에 드는데요... ㅋ

  7. Favicon of http://skygum.tistory.com BlogIcon 백마탄환자™ 2007/01/09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볼살을 보니 '자화상(강조)'군요?

  8. Favicon of http://unjena.com/ BlogIcon Hee 2007/01/09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손재주 -_-...
    제 상반신도 리폼좀 =_=..그냥 조촐하게 권상우정도?

  9. Favicon of http://gestyle.tistory.com BlogIcon GE 2007/01/10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 부러워요 :$
    저도 레드매니아에용.


팀플때문에 어떻게 영감을 얻을까 하고 보게 된 책이다.
솔직히 이런책,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ㅡ_ㅡ
그 유명한 화성남자 금성여자도 머릿말만 읽고 그냥 덮었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여자와 남자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바탕으로 썼다는 것.
남성은 오랜 옛날부터 '먹이추적자'로 활동했으므로,
그와 관련된 능력이 특화되었고,
여성은 '둥지 수호자'로서의 능력이 특화되었다는 것.
여기에 호르몬이 한몫 거들었고,
사회는 그런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강화'해 주었다는 것.
그래서 남성과 여성이 그토록이나 다른 것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뭐, 나도 비슷한 생각이다.

재미 있는 몇 구절만 인용해 볼까나?

화장실 두루말이 휴지를 바꾸는 데에는 남자 몇 명이 필요할까?
그건 알 수 없다. 그걸 바꾼 남자가 한명도 없었으므로.

아내는 나의 신사복 상의에 묻은 블론드 머리카락을 50미터 뒤에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를 집의 차고에 주차시킬 때는 차고벽을 들이박기가 일쑤지요

남자는 뒷골목의 미로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A에서 B에 이르는 길을 찾아갈 수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화제를 동시다발적으로 말하는 여자들 사이에 놓이게 되면 완전히 길을 잃고 헤멜 것이다.

왜 모세는 사막을 방황하며 40년을 보냈나?
그가 길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그는 최고 높은 산을 올라갔고, 가장 깊은 바다를 헤엄쳤고,
가장 낣은 사막을 건너갔다.
그러나 그녀는 그를 떠났다.
그가 집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PMT(월경 전 긴장증세)여인과 테러리스트의 차이는 무엇인가?
테러리스트와는 협상이 가능하다.

섹스에 관한 한 여자는 이유가 있어야 하고, 남자는 장소만 있으면 된다.

약간 끝으로 갈수록 남자를 '호르몬과 본능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경향이 있고,
조금 여성우월적인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쓴 것 같다는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생각은 동의하는데 지장이 없었고,
여자들의 생각과 입장을 생물학적으로 꽤나 명쾌하게 해석했고,
그리고 중간중간 삽화나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구성해서 지루하지 않게 썼더라.

이 책을 읽고 얻은 결론 두 가지.
첫째, 나는 생각보다 여성스럽다.ㅡ_ㅡ;;
둘째, 어쨌든 팀플과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ㅡ_ㅡ;;;;;;;;
(하루종일 읽었는데 이를 어째;;;)

앨런과 바바라 피즈가 쓴 후속작
'거짓말을 하는 남자 눈물을 흘리는 여자'는 그냥 대충 훑어봤는데,
그것보다는 이 책이 더 나은 것 같다.

흥미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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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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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 Mrice 2006/11/26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집 두루말이 화장지는 맨날 내가 채우는데...-_-;;
    (엄마와 여동생이 무심하다는...)

  2. O' Mrice 2006/11/26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리미리 쟁겨놓는다는...

  3. Favicon of http://puremoa.net/blog BlogIcon puremoa 2006/11/27 0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말도 잘 듣고 지도도 잘 보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