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별바람님(http://software.tistory.com/) 정확히 200000힛을 맞춰서 완전 깜짝 놀랐어요~ㅎㅎ 지난번에 다른 포스팅에서 지나가는 말로 별바람님이 당첨되시면 데이트해 드린다고 했는데, 별바람님은 데이트를 고르신겁니까? 편지가 갈 주소를 보아서는 데이트가 힘든 곳이던걸요~;; 아무튼 원하시는 것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확실히 콕"하고 찝어주세요~
2등: DynO님(http://dstory.net/tt) 200001번째로 빼도박도 못할 2등이 되셨군요~ㅋㅋ 어쨌든 축하드립니다!!!!>_< 그런데 요즘 손에 발을 달고 다니는 관계로 이메일 주소에 오타가 있었어요. yisroo085@hanmail.net으로 다시 보내주시면 제대로 처리하겠습니다. DynO님은 원두와 인스턴트 중에 고르실 수 있습니다만, 한 가지 알아두실 점은, 인스턴트라고 물에 녹지 않는다는 사~실;;; 가라앉혀서 먹는 겁니다. 이 점 숙지하시길 바라구요, 상품 수령을 위하여 수령하실 주소와 연락처를 함께 메일로 보내주신다면 감사겠습니다~
3등: 없음. 저런저런.....다들 비누가 겁이 났던 모양이로군요;;;; 혹시나 댓글 달지 않고 저에게 메일 보내신 분이 만약에 설마 있으시다면, 위의 메일로 다시 보내주세요;;;;
제가 있는곳과..삔냥님이 계시는곳은..
일단 거리가 좀 멀다는게..흠이로군요 ㅠㅠ
게다가 제가 요즘에 해야할것들이 좀 있어서..
당장에 삔냥님을 만나러가는것은 힘들거 같습니다 흑흑
하지만 언제 기회봐서 삔냥님께 꼭 데이트신청하겠사오니
그때가서 유효기간 지났다면서 거절하시면 안돼요 ㅋ
그리고 제가 가장 삔냥님에게 원하는것은 데이트도 아니고 핸드페인팅도 아닙니다.
항상 삔냥님이 건강하시고 마음 아픈일없이 행복하시기를 바랄뿐입니다.(나름느끼버전)
얼마 전, Hee님 블로그의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이 찾아왔다. 그리고 Hee님과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받는 호사도 누려 보았다~~음화화화화!!! 그 당시 내가 읽고 있었던 '마녀 문화사'를 유심히 쳐다보시는 Hee님 앞에서 아무 생각 없이 '저는 소설을 안읽어요'라고 당당하게 말 해 버린 삔냥. 무안한 듯 수줍게 책을 내미는 Hee님의 손길에 머쓱해져 버렸다.(Hee님, 죄송해요~ 삔냥 대뇌피질에는 주름이 부족해서 당최 생각이란 걸 잘 하지 않는답니다;;) 선물이라면 양잿물도 땡큐를 외치며 원샷을 하는 삔냥, 여자라 대머리 될 일은 없을 거라고 안심을 하며 짬짬이 신기생뎐을 읽기 시작했다.
한국 소설은 양귀자의 '모순' 이후로는 손을 뗀 지라, 그 특유의 애달프고 걸죽함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내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한참을 읽지 않았다. 시를 읽었으면 읽었지, 소설을 읽지 않았다. 한국 소설 속 고요한 정적과 은근하게 배어나오는 작가의 한에 가슴이 차르르 떨리는 느낌이 싫고, 책 속에서 옮아붙어 떨어지지 않는 애달픈 한스러움에 몇 날을 멍하니 혼을 빼 놓는 내가 싫어서. 오래도록 살아 온 타지에는 없는 한(恨)이라는 정서에 대한 나의 면역력은 택도 없이 낮아서 극소량만 주입해도 오래도록 열병이 식을 줄을 몰랐다. 밝은 빛만을 추구하는 불나방같은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애틋하고 아릿한, 체념 석인 정서. 송사리처럼 요리조리 피해만 다니다가 제대로 촘촘한 그물을 만났다.
리뷰를 쓰기까지, 참 많은 고민을 했다. 내게 이 책을 선물한 Hee님은 어떤 느낌으로 책을 읽어내려 갔을까. 이 책을 선물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받은 사람이 책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기를 원했던 것일까. 선물 받은 책은 그래서 조심스럽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 조금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 본다. 나는, 사랑과 한을 보았다.
"기생은 마음에 굳은살이 배겨 송판처럼 딱딱해져야 온전한 기생으로 완성이 된단다. 송판처럼 딱딱해진 다음에야 몸도 마음도
물처럼 부드럽게 열릴 수가 있는 법이거든. 정을 둔 곳이 있고 없고는 나중 일이다. 나는......남자를 믿지 않았다." (중략) "
남자를 믿은 적이 없으니 그들이 날 버려도 배반을 해도 난 언제나 모든 걸 내줄 수가 있었다. 남자를 부정하고 나니 모든 남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너른 품이 생기더라. 이게 내 사랑의 방식이었느니. 느들 보기엔 내 사랑이 물 위에 뜬 거품처럼 부질없어
보였는지 몰라도." "......" "뜬금없이 들리겠다만, 철새들이 한 철 머물다 가는 철새도래지라고 있지 않냐?
사계절 먹이가 풍부하고 추운 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아서 철새들의 쉼터나 잠자리가 되어주는 을숙도나 주남저수지 같은 곳 말이다.
나는, 내 무릎이 남정네들에게 철새도래지 같은 그런 도래지가 되었으면 싶었구나.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 여인의 한 맺힌 사랑인가, 모든 것을 초월한 아가페적 사랑인가. 한 때는 내가 동경했던 사랑의 모양새다. 사심 없이 오는 사람을 맞이하고, 떠날 때 웃음지으며 보낼 줄 아는 사랑 말이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오라는 귀여운 앙탈조차 초월해 버린, 그런 너른 사랑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슬프게도, 너른 곳은 춥더라. 오마담은 그 추운 곳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꼿꼿이 서 있는 그런 인물이었다. 소리 하나를 친구삼고...... 극한에 치달으면 오히려 반대로 된다는 삶의 모순. 얼어죽는 사람은 죽기 직전에 따뜻함을 느끼고, 죽도록 불행한 사람에게 세상은 샤방샤방 장밋빛으로 보인다. 오마담 역시 그런 사람이었을 것이다.
이 사람아, 땅 위의 사랑이란 그런 것이지. 영화나 소설 속에서처럼 리얼리티가 심각하게 결여될 때에만 사랑은 그 이름값으로 간신히 아름답다네.
곧 죽어도 사랑이다. 소설을 보면 세상엔 이렇게나 사랑이 차고 넘친다. 그래서 소설을 안봐. 소설 속의 사랑타령을 보고 있자면 마음 주어서 아팠던 기억들이 스물스물 올라와 어느 새 심장 한 구석에 자리를 잡는다. 옛 사랑의 친구인 연민과 고독 역시 함께 올라와 혈관을 타고 몇 날 몇 일을 돌아다니겠지. 이번 건 후유증이 얼마나 갈까나.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그 책 완독하진 않고..읽는 중입니다..
읽어내려가고 얼마 안 지나서부터 별안간..이거다! 라는 생각에..
선물(?)을 한 거지요..
선물하는 책은 아무래도 타인의 취향을 고려해야 하기에 조심스럽습니다만..
전 취향도 잘 모르던 상황이었기에 그냥 무턱대고 드렸던 거라...
더더욱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만..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__)
삔냥님의 리뷰를 보니 어서 저도 완독하고 싶어지네요...:)
내 사랑하는 딸아! 푸르다! 마치 닦이고 닦인 말갛고 짙은 감청색 하늘에 무한한 눈부심이 녹아들어 있다. 조용히 눈을 감고 그 짙은 푸르름을 음미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나의 딸 상빈이를 생각한다. 비 온 뒤의 하늘은 너무나도 눈부시어 꼭 너를 보는 것 같구나. 계절이 없는 이곳의 생활이지만 우리는 너로 인해 행복하단다. 온통 이 세상이 너를 위해 존재함이 아닌가......우리의 착각일까? 늘 씩씩하게 생활하는 공주 때문에 이 먼 곳에서도 행복하단다. 그렇지만 내 사랑 공주야 힘이 들 땐 우리의 가슴을 주마. 너무 참지만 말고......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말하렴...... 멀리 있기에 너의 마음을 볼 수가 없어서 공주가 말하지 않으면 우리는 볼 수가 없단다. 혼자서 이겨내는 것만이 효도가 아니란다. 우리가 섭섭해 할 수도 있음이야.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는 엄마 아빠를 불러주렴 우리는 공주를 위하여 늘 준비하고 있으니. 알았지...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제때 밥 먹도록 하렴. 사랑하는 공주......
고독이라는 폭풍이 몰아치는 언덕배기에서 내가 두 발로 중심을 잡으며 서 있을 수 있는 까닭은 엄마 아빠라는 굳건한 두 뿌리 때문이라는 사실을 스물 셋의 뒤늦은 나이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어흑... 99784에서 포기ㅜㅡ
밤샘작업할 때 계속 삔냥님 블로그 열어두고 있었는데 작업은 6시에 다 끝났구요.
지금까지 인터넷 좀 하다 잠 때문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네요.
내가 탈 수 있었는데...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어요.
그나저나 봇때문에 그런건가요? 새벽에도 엄청난 속도로 방문자수가 올라가던데ㅡㅡ;
암튼 다음 이벤트 당첨은 반드시 제가=_=b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삔냥님이 무척 행복하신거 같아
글을 읽는 저도 한없이 기쁘네요
저도 삔냥님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삔냥님에게 어울리는 사람은
따로 있나봅니다.
사랑에 상처받지마시고
부디 예쁜 사랑하세요 삔냥님..
함께 기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닉네임에 어울리는 예쁜 삔이네요. ^^ ㅎㅎ
그 삔이 그 삔이 아닌데 의도치 않게 말장난이 되어버린 듯ㅎㅎ
울 삔이가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ㅎㅎ 자기전에 들렀엉ㅋㅋ
일찍 자요^^
캬캬~
면접 준비 열씨미 해요>_<
삔이 뻔쩍뻔쩍하네요~ㅎㅎ
글도 잼있구요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글도 잼있게 읽어주셔서 생큐베리감솨~ㅋㅋ
그래도 겉으로 너무 무심한 척 하시면 남자친구분이 상처받을지도 모릅니다. ^^;
저보고 터프하데요ㅡ,.ㅡ
남자친구한테 터프하다는 말을 들으면 칭찬인 걸까요;;
삔냥의 삔이군요.ㅋ
ㅋㅋ역시 말장난~ㅎ
뭐..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워낙 삔을 좋아하니..
그런데 마치 shoe lady랑 비슷하게 들리는~_~
오홋 머리핀 시원하고 예쁘네요!
제가 삔 같은 걸 잘 부셔먹는 편인데..
조금 걱정입니다;ㅁ;
부럽다 이쁜 삔. 나도 하고 싶어 ㅎ
내가 이쁘다구?ㅎㅎ
으어~ 점점 늘어나는 염장포스팅인가요 *_*??
남친님이 대한항공 면접_-?/ 우우-
얼마전에 습득된 유실물 중에 승무원학원(..?) 다니는 사람이 잃어버리고 간 듯한
승무원학원 다이어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엄청 힘들겠던데요-ㅁ-.
부러워요~
승무원학원도 있나요?+_+
남자친구는 그런 쪽이 스튜어드 쪽이 아니에요;;;ㅋ
그런데 그런 게 들어오면 역시 한 번쯤 보는군요ㅋㅋ
있으니까 학원 마크가 찍힌 다이어리를 나눠줬겠죠 :)
유실물 오면 대충 뭔가 훑어보는데
그 다이어리는 보다보니 인사법 면접법 뭐 그런거 적혀있길래
재미있어서 샅샅이 살펴봤답니다 ㅎ
= 와.. 이쁜데요.. 나중에 삔하고 사진 올려줘요..ㅋ
* 글구 메일 보냈어요. 시간 잡아 주셈~ ^^;
ㅋㅋ 어느 삔을 말씀드리는 것?!
* 연락 드릴게요^^
에이 삔냥님도 커플이시면서 ~ ;
(삔 이뿌네요 >ㅁ<)
우후훗~_~그냥 놀려보았습니다.ㅋㅋ
염장인 건 인정하시죠?
부럽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 염장을 ㅠ_ㅜ....... 괜히 봤어 괜히봤어..
아하핫;;^^sky1piece님도 어서~~^^;;
아 부럽다 정말 부럽다 배아프다 아 회사에서 아침을 방갑 맞이할려고 읽다가
보지 말아야 할 글을 읽은 제 자신이 윽 ㅡㅡ;;
부럽숩니다 흠 그렇게 대하는 님도 부럽고 여유로움이 보인다고 나 할까
사랑이 모길래 정이 모길래 아프면 부럽기만 하옵니다.
사진에 나오는 핀 이뿌다 >< 꽃인줄알았네 진짜룽
ㅎㅎtablo님도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