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놀이터'에 해당되는 글 53건

  1. 2010/02/28 홍콩 표류기-Day.1 (10)
  2. 2010/01/01 카페모뜨(Cafe Motte) (6)
  3. 2009/07/23 인천 국제 공항 무인 편의점 (8)
  4. 2009/07/16 [영화]차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8)
  5. 2008/10/27 미쓰 홍당무 (16)
  6. 2008/07/02 [책]사립학교 아이들 (14)
  7. 2008/05/03 공포를 조장하는 TV프로그램 (37)
  8. 2008/04/29 증명사진-신촌 사진찍는 집 (44)
  9. 2008/02/29 추격자 (14)
  10. 2007/12/03 남이섬 데이트 (28)

출국날 아침은 항상 바쁩니다.
분명히 어젯밤에 짐을 챙기고 잤음에도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직 챙길 게 더 남았습니다.
체크리스트까지 보며 꼼꼼히 짐을 챙기지만, 분명 홍콩 도착해 보면 빠뜨린게 분명 하나 이상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ㅎㅎ

제가 예약한 항공은 케세이퍼시픽의 홍콩 경유 자카르타행 비행기입니다.
맨날맨날 대한항공/아시아나/가루다만 타다가 오랜만에 새로운 비행기를 타 보네요.
심장이 두근두근두근두근!!

이틀동안 가지 말라며 칭얼거리던 슝이는 어젯밤부터 칭얼거림이 줄었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 칭얼거림을 다시 시작하여 제가 공항행 버스를 타기 전까지 칭얼거리네요.
"가다가 확 다리나 부러져라!!"
"나 없는 동안 바람피다 걸리면 레테의 강을 볼 줄 알아!!"
슝이와 저는 작별 인사로 서로에게 정답게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세워주었습니다.
눈물이 핑도네요, 정말로.아싸.
해방인 것입니다.


공항에 도착하고 발권을 했습니다.
제가 비행기를 탈 게이트는 처음 가보는 탑승동입니다.
셔틀을 타고 가야 해서 40분 전에는 입국심사를 받으라고 하네요.
부랴부랴 점심을 먹고 입국 심사를 받았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면세점에 정신이 팔렸겠지만, 오늘은 다릅니다.
저는 지금 홍콩에 가는 것이니까요.

셔틀을 타고 탑승동에 도착하니 여기도 이것저것 갖춰져 있네요.
면세품 인도장도 있는데 신라 면세점이라고만 적혀 있어요.
설마 신라 면세점에서 산 물건만 찾을 수 있는 건 아니겠지요;;

케세이퍼시픽은 B열이 없네요.
좌석 번호가 AC-DEF로 되어 있어요.
왜그럴까요.
그리고 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한항공보다 좌석이 좁은 듯.
옆 사람이 화장실 가려고 일어섰는데 나가는 걸 무지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좌석 머리 부분 양 옆에 머리 받침대가 있어서 잠자기는 편하더군요.
식사를 주던데 저는 버거킹 와퍼를 먹은 지 두 시간도 채 되지 않아 패스했어요.
기내식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별로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그냥 아이폰으로 음악 틀어놓고 내리 잤어요.
조금 깊게 잠들어버려 헤드뱅잉을 했는데 누가 보지는 않았겠죠, 설마.

 

홍콩 공항은 내리자마자 후덥지근한 공기가 훅 밀려오는 것이 인도네시아를 생각나게 하네요.
대충 분위기를 보니 인도네시아 공항보다 조금 더 작고 아기자기한 듯.
호텔 셔틀버스 부스를 찾아가 호텔 바우쳐를 보여주니 큼지막한 스티커에 제 이름을 써서 가방에 붙이고, 작은 주황색 스티커를 옷에 붙이라고 주네요.
재미있는 시스템입니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주황색 옷을 입은 아저씨가 오더니 뚱땅거리는 영어로 뭐라뭐라 외칩니다.
"메뜨로빨꾸 까우룽"이란 말이 귀에 확 들어오네요.
저도 벌떡 일어나 줄을 섰습니다.
사람들이 모이자 "빨로미"라며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갑니다.
축지법을 쓰는지 제가 한 걸음 옮길 때 세 걸음 정도 앞서 갑니다.
제 캐리어는 위에 귀신이라도 앉았는지 점점 무거워집니다.
버스 타는 것, 힘이 드네요.

쫄랑쫄랑 아저씨를 따라 무사히 버스에 탑승했습니다만,
여전히 긴장이 됩니다.
혹시 이상한 곳에 내려 미아가 될 까봐(자주 그러거든요) 정차하는 곳을 유심히 살펴보았어요.
제가 묵을 Metropark Kowloon 호텔이 마지막 정류장이군요.
무사히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잔돈이 없어서 멀뚱히 쳐다보는 벨보이를 현관에 두고 문을 닫았어요.
(홍콩은 팁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텔을 나올 때 약 20HKD 정도를 베개 위에 두세요.)

들어온 지 5분만에 이미 어질러진 방.


호텔 부킹은 아이폰 HotelBooker 어플로 했어요.
도시 이름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호텔들의 정보를 볼 수 있고, 즉석에서 부킹도 할 수 있답니다.
이메일로 바우쳐를 뽑아 가기만 하면 되니 편하더군요.


대충 짐을 풀고 호텔방 구석구석을 뒤지고 나니 저녁 먹을 시간이 지났습니다.
뭔가를 먹으러 나가야지요.
Metropark Kowloon 호텔 근처에 홍콩 번화가 중 하나인 몽콕 역이 있다고 하니
일단 무작정 나가봅니다.

혹시나 길을 잃을까봐 쭈-욱 직진만 하면서 횡단보도를 세 개쯤 건너자 고가도로가 나오네요.
여긴 아닌가봅니다.
그런데 오른쪽에 휘황찬란한 불빛이 보이네요.
왠지 저기로 가면 음식점들이 있을 거란 생각에 과감하게 턴을 합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네요.
높은 건물들과 번쩍이는 간판이 홍콩의 밤거리에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여긴 무슨 별천지인가요!!
여기가 그 말로만 듣던 몽콕인가봅니다.

그런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마땅한 음식점이 보이질 않아요.
주전부리를 파는 노점상들은 많이 보입니다.
과일 주스나 버블티와 같은 음료수들과 이상한 튀김들이 보이네요.


상당히 낯설게 생겼을 뿐더러 냄새가 꽤나 고약합니다.
말로만 듣던 초두부일까요?
추측은 해 보지만 검증할 용기는 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걸 먹으면 저의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망가뜨릴 것 같습니다.
그냥 계속 가던 길을 갑니다.

배가 점점 아파옵니다.
생각해보니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은 이후로 약 7시간 동안 주스 한 잔 마신 게 전부로군요.
게다가 길을 잃은 것 같네요.
도대체 제가 어디 쯤에 있는지 감도 잡히지 않습니다.
갑자기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하면서 눈물이 핑 돕니다.
'아 쉬밤. 지난 번 유럽에서도 그렇게 개고생을 하고 내가 미쳤다고 또 여행을 쳐 기어나왔구나.'
후회가 막심합니다.

더욱 서글픈 것은 곳곳에 보이는 음식점 광고판입니다.
뭔가 맛있는 음식이 그려져 있으나 위치가 한자로 적혀 있네요.
절대 읽을 수가 없어요.
광고판을 뜯어먹고 싶습니다.

시침은 9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1시간 반 가량을 걸었으나 아직도 식당을 찾지 못했어요.
괜찮은 식당은 줄이 뭣처럼 길고,
골목 구석에 있는 식당은 왠지 먹지 못할 음식이 나올 것 같아 차마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호텔로 돌아가 룸서비스를 시킬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배가 고파 울기 직전!!
적당히 사람이 북적이는 음식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림도 들어있고 메뉴도 영어로 적혀있네요!!
얼른 들어가 메뉴에 있는 그림 중 제일 친근하게 생긴 녀석과 아이스 레몬 티를 시켰습니다.

오, 주여ㅠㅠ 감사합니다ㅠㅠ

닭고기 육수로 만든 칼국수로군요.
사실, 양도 적고 짜고 반죽은 질깁니다.
그런데...
맛있어요!!!ㅠㅠ진짜로ㅠㅠ
엄마아빠언니동생에게 전화해서 홍콩에서 밥 먹었다고 자랑하고 싶어요ㅠㅠ



그리고 호텔에 돌아오니 11시가 넘었습니다.
길을 잃어 몽콕 역 근처를 무한대 모양으로 뺑뺑 돌다가
랭함 플레이스로 가서 지도 펴들고 손짓발짓해서 겨우 찾아왔네요.

내일이 오는 게 두렵습니다.ㄷㄷㄷ



이 동네를 3시간 반 동안 뺑뺑 돌았단 말이지요....

크게 보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놀이터 > [Farther Lan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표류기-Day.1  (10) 2010/02/28
[been to Europe] 그 시작과 끝에서......  (44) 2007/09/01
돌아왔습니다!!  (26) 2007/08/31
여행을 다녀오겠습니다.  (33) 2007/08/05
Puncak 차 밭  (0) 2006/11/14
자카르타 Senayan의 시계  (0) 2006/11/14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9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데굴대굴 2010/03/01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데이터 요금이나 왕창 나와버려랏!! (부... 부럽지 않앗!!!)

    • BlogIcon 삔냥 2010/03/01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데이터요금은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해외문자를 많이 써서 좀 걱정 되네요...;;

    • BlogIcon 데굴대굴 2010/03/01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외국 가실 때 3G로 데이터 못쓰게 정지해달라고 하지 않으시고 가셨는지..? 3G 데이터 요금이 3월까지는 할인인걸로 아는데, 할인이 풀리면 1메가당 3천원이 넘는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폰이 가만히 둬도 푸시나 GPS를 이용하기 위해 데이터를 살짝 갉아먹는다는 거.... 일반 문자가 오히려 더 쌉니다.

    • BlogIcon 삔냥 2010/03/02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달 이용 요금이 나와 보면 알겠지요...ㄷㄷㄷ

  2. BlogIcon slumpko 2010/03/01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항에 도착하고 발권을 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고 발권을 했습니다.
    상뷘님 실수로 두번 쓰셨네요.
    홍콩 잼있었겠네요. 후속편도 기다려진다능...

    아, 참고로 팁 문화가 없는 나라여도 호텔에서 벨보이나, 청소하시는 분을 위해
    방에 팁을 놔두고 나오는건 어느 나라나 기본 에티켓이랍니당.ㅎ
    뭐 잔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ㅋㅋ

    • BlogIcon 삔냥 2010/03/0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틀린 거 하나하나 안찝어줘도 된다능ㅡ,.ㅡ
      싱가폴은 살만하십니까?
      나는 갈 때마다 드럽게 더웠던 기억 밖에 나지 않는지라ㅡㅡ

  3. BlogIcon slumpko 2010/03/02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가폴은 겁나 더운게.
    2주동안 9kg가 빠집디다..

  4. BlogIcon johnjung 2010/03/04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저 국수집 가봤는데,
    맛집 우연히 골라서 잘 가셨네요 :)
    근데 간판에 쫄지마시지,..
    홍콩 시내에는 왠만한 음식점 메뉴는 거의 한국어가 지원이 되는데,..:)

    게다가, 거기 호객꾼들도 기가막히게 한국어 하시잖아요?
    전 인도인이 "아저씨, 오메가 있어요" 하는거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ㅋㅎ

    • BlogIcon 삔냥 2010/03/04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한국사람같이 안생겼나봐요ㅠㅠ
      한 번도 저한테 한국말 한 사람도 못 봤고
      한국어 메뉴는 더더욱 못봤어요;;;

연말에는 분위기 좀 잡자며, 탑클라우드에 데려다주겠다고 하더니,

결국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늑장대처로 예약을 못했다지요;;

그래서 양군이 뾰루퉁해 있는 삔냥을 모시고 간 곳이 바로 이곳,


카페 모뜨입니다.

동네 절라 춥드만요;ㅁ;

게다가 어제는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날;;;

삔냥은 당근삼근 뚱뚱하게 패딩 껴입었지만,

양군은 온몸을 쉐킷쉐킷하는 바람에 삔냥이 고소해 죽을뻔 했어욧. 캴캴


카페모뜨는 평창동 서울옥션 3층에 있어서 찾기가 쉬워요.(가나아트센터 가자고 하면 되요~)
(안그랬음 울아저씨 특성상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를 다섯 번쯤 불러야 햇을지도...ㄷㄷㄷ)

들어가는 입구는 아직도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사실 삔냥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어쨌든...

여긴 퐁듀전문점이라고 하지만,
아저씨가 유제품을 못먹기도 하고, 좀더 뭔가 스페셜한 게 먹고 싶어서

양군은 디너세트를, 삔냥은 연말세트를 시켰답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메뉴랑은 차이가 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창밖 구경~

낮에 오면 북한산성이 보여서 멋있다고 하는데 밤이라 진짜 트리밖에 안보여요;;
날씨 따뜻한 날은 밖에도 테이블을 세팅해 주는 듯 하니,
날씨 풀리면 낮에 한 번 더 와 보고 싶네요~
(이거슨 절대 양군에게 강요하는 말이 아닙니다만...)


첫번재 코스인 빵이 나왔습니다~


빵조차도 조심스럽게 뜯어먹는 양군ㅋㅋㅋ


얼굴만 빼면 고급스러운 삔냥ㅋㅋ

빵은 굉장히 바삭바삭했어요~
약간 허브향도 나고 고소해서 딱! 내 취향이었는데

아저씨가 다 먹고ㅠㅠ
아저씨가 다 뺏어먹고ㅠㅠ
아저씨 미워ㅠㅠ

빵 먹고 나서 아저씨한테 카프레제가 나왔는데
유제품을 안먹는 아저씨는 토마토랑 허브만 건져먹고 모짜렐라는 내차지~ㅎㅎ
모짜렐라를 직접 만드는건지 어떤건지 전혀 짜지 않고 생크림을 먹는 것 같았어요+_+
(어쩌면 모짜렐라가 아닐지도...ㄷㄷㄷ)

삔냥 코스는 에스까르고~♡



부드럽게 잘 익었네요^^
에스까르고 잘 못 먹으면 가끔 질기던데 여긴 상당히 부드럽고 짜지도 않고 딱 좋았어요^^

아저씨가 처음 보는 달팽이 요리에 관심을 가지더군요.

"이런 야만인, 무슨 맛으로 그런걸 먹냐?"
"별 맛 안나. 골뱅이라고 생각하고 하나 먹어봐."

매우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삔냥을 쳐다보면서 하나를 조심스럽게 집어먹더니
오만상을 찌푸리며
"이런 걸 왜 먹냐?"
고 합니다.
촌스러운 것ㅋㅋㅋㅋㅋㅋ

한 사람에겐 황홀하고 다른 사람에겐 썩 유쾌하지 않은 요리 후 스프가 나왔어요.

아마도 단호박스프였던 듯;;;
바삭한 크루통이 입맛을 돋우네요^^

역시 유제품을 안먹는 우리 아저씨는 우유 맛이 많이 난다고 대충 맛만 보고 패스~

다음 코스는 샐러드~


제건 그냥 풀샐러드에 드레싱도 새콤달콤 요거트 드레싱이었던 듯.
아저씨 건 새우가 들어간 오일베이스 날치알 드레싱의 샐러드였어요.

바꿔 먹었어요.ㅋㅋㅋ

쌉사래하고 좋드만요~



드디어!!!!

삔냥의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아ㅠㅠ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제대로 된 스테이크인가요ㅠㅠ

게다가 미디움 레어로 익혔어요!!
다시 말해 피철철 스테이크!!!+_+

웰던을 드시는 우리 아저씨는 삔냥이 칼질을 할 때마다 피를 뿜는 스테이크를 보며
매우 비위가 상한다는 표정을 지었어요.ㅋㅋ
그러든가 말든가 삔냥은 고기를 썩썩 썰어서 낼름낼름 맛나게 먹었답니다+_+

고기도 상당히 부드럽고 드레싱 간도 딱 맞아서 만족도 100%였어요+_+

사실, 처음 스테이크가 나왔을 땐 '저거 먹고 배가 부를까' 생각 했었는데(대식가 삔냥)

고기라 그런지 배 부릅디다ㅎㅎ
(근데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ㅠㅠ)


마지막으로 디저트~

초콜릿, 크림, 그리고 쿠키인지 브라우니인지 알 수 없는 녀석이 나왔어요.

쿠키같은 저녀석은 베어물었다가 이빨 깨질 뻔;;;해서 좀 빈정 상했어요ㅠㅠ

하지만 함께 마신 커피가 너무 깔끔해서 봐주기로 했답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남-여 커플들이 많이 오는데,
어제 왔던 사람들은 다들 소개팅 비슷한 자리인 듯;;
다들 존댓말을 쓰고 있더라구요ㅋ
그리고 남자들이 왜그리 말이 많은지....(여자들은 한 마디도 안함;;)
양군이랑 둘이서 옆 테이블 사람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답니닼ㅋㅋ(네, 전 교양이가 없어요)

어제 절라 춥드만요ㅠㅠ
그래서 보신각 종같은건 쳐다도 안보고 집에 왔습니다;;

어쨌든 2009년의 마지막 식사는 대만족이었어요^^
비록 아저씨가 나보고 '돈 잡아먹는 귀신'이라고 갈궜지만요ㅋㅋㅋ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 카페모뜨
도움말 Daum 지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놀이터 > [Eating Hous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모뜨(Cafe Motte)  (6) 2010/01/01
나그네 파전  (51) 2007/05/28
학교 근처에 꽤 괜찮은 이태리식 음식점이 생겼다.  (34) 2007/02/11
피자헛 로열 크러스트 탐방  (12) 2007/01/13
Posted by 삔냥
 TAG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9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데굴대굴 2010/01/01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저런 고기는 좋아라 합니다만......... 아저씨의 마음을 저는 이해합니다.

  2. BlogIcon 메이아이 2010/01/01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연말을 참 풍성하게 보내셨네~
    저는...뭐... 집에서 게임했어요.

    • BlogIcon 삔냥 2010/01/01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ㅡ_ㅡ저도 딩굴거리다가 저녁만 저렇게 먹었어요ㅋㅋ
      그러고 다시 집에 와서 미드를 봤답니다ㅎㅎㅎ

  3. BlogIcon 디노 2010/01/03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삔냥님 사진 부담스럽네요. ㅋㅋ 삔냥님 같지 않은 포즈;;;
    왠지 웃김 ㅋㅋ
    죄송 근데 웃김 ㅋㅋ

    맛잇어 보이기는 한데 저런 고급음식 먹으면 위에서 거부반응 일어날꺼 같아요'

어제 사촌 동생이 우리집(인도네시아)에 갔습니다.
완전 부러웠어요;ㅁ;
저는 엄마한테 뻰찌먹었거든요;ㅁ;

어쨌든 사촌 동생이 초행길이라 인천 공항까지 데려다주고 수속까지 밟아주고
돌아왔어요.


돌아올 때에는 공항철도를 이용했는데, 철도 안에 신기한게 생겼더군요.


무인 편의점입니다.
예전에 유럽 여행갔을 때 다양한 무인 자판기를 구경하고 왔지요~
네덜란드에서는 햄버거도 무인자판기에 들어있어서 신기해 했던 경험이...

그 때를 떠올리며 들어가 봤습니다.

어지간한 구색은 다 갖춰놨군뇨.
사용법은 지하철에 있는 과자 자판기와 거의 동일합니다.
돈을 넣고
먹고 싶은 상품 번호를 입력한 후
결정 버튼을 빠르고 강하게! 눌러주시면

뾰로롱~
상품이 반출구에 떼구르르~ 굴러나옵니다.
ㅎㅎㅎ요거요거 재밌어요~
옛날에 뽑기하는 느낌ㅋㅋㅋ

Bon Appetit~!!



덧1) 어제 사촌동생이 출국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저도 갑자기 여행이 가고싶어졌어요!!!
       돈 모으면 영국이나 뉴욕으로 휘리릭~ 날랴야쥐!!!(언제쯤일지는 알 수 없..;ㅁ;)

덧2) 어제 예전 회사 동기모임 나갔다가 백년만에 본 오빠의 첫 마디가
       "너 그새 왜이렇게 삭았어?"였음.
       나름 관리하는데, 상처였다구요;ㅁ;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8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디노 2009/07/23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ㅑ~~~ 삔냥님이다~~아~~~
    참으로 귀여우셔요. >>ㅑ~~~~~
    *^^*

    외국엔 저런거 많던데... 별의별 희안한것도 많이 팔구요. ㅎㅎ

    • BlogIcon 삔냥 2009/07/24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취향이 독특한 디노님~;;

      저런 자판기가 편리하긴 한데
      저러다 정말 로봇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이 올까봐 겁나요;;
      스카이넷 무셔ㅠㅅㅠ

  2. BlogIcon 데굴대굴 2009/07/23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상품이 저를 가장해서 나온다구요?

  3. BlogIcon Hoya 2009/07/23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삭다니요~ 충분히 상큼하신데...^^;

  4. BlogIcon 세이시스 2009/07/28 0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정말 선택받은 자가 아니고서야 어지간하면 20대 중반 넘어서 민증검사 하기 힘들지요. ㅎㅎㅎ

    결고 제가 군 전역 후 민증검사를 잘 못받아서 그런건 아닙니다. ㅠㅠ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놀이터 > [Book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차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8) 2009/07/16
미쓰 홍당무  (16) 2008/10/27
[책]사립학교 아이들  (14) 2008/07/02
공포를 조장하는 TV프로그램  (37) 2008/05/03
추격자  (14) 2008/02/29
[드라마]Dexter  (30) 2007/06/26
빅토리아의 비밀  (29) 2007/05/02
Posted by 삔냥
 TAG 영화, 차우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81 관련글 쓰기

  1.  삭제

    Subject: '차우' 장르의 배신이 가져다 준 뜻밖의 재미

    2009/07/28 14:36 | Tracked from badnom.com

    대개 영화를 보러 가기 전, 포스터나 예고를 통해 느껴지는 영화에 대한 기대와 예상치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다. <차우>는 어떤가. 누가 봐도 식인 멧돼지와의 사투를 다룰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포스터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식인 멧돼지가 주는 느낌이, 흡사 <괴물>에서 맛본 봐 있었던 그 맛을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그렇기에 장소와 인물, 괴수의 정체만 달리할 뿐, 전체적인 분위기는 <괴물>과 유사하거나, 그에 근접한 수준을 기대케한다. 하지만, <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bookeys 2009/07/16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고.. 영화 '차우' 포스터 보자마자 엄태웅 참 바쁘게 생활한다.. 라는걸 느꼈는데,
    그렇게 재미있게 보진 못하셨군요..
    좋은 스토리에 안타깝네요..

    • BlogIcon 삔냥 2009/07/16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ㅁ;저도 안타깝습니다;;
      간만에 태웅오라버니가 대어를 낚은 줄 알고 좋아했는데
      이건뭐-_-자폭 수준이네요;;;

  2. BlogIcon HㅇYa 2009/07/16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네요~ 외계인이 된 듯한 이 느낌..

  3. BlogIcon 디노 2009/07/16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오랜만이예요. ㅠㅠ

  4. BlogIcon 메이아이 2009/07/17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포스터만 보고 재미없어보였는데... 직감이 맞았군요...

    • BlogIcon 삔냥 2009/07/17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이네요^^
      저는 괴물에서 받았던 감동이 그리웠을 뿐인데
      이건 뭐...
      씁쓸하기만 하네요;;


트렌드세터인 공효진이 LOSER의 역할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기로 정평이 난 박찬욱 감독의 영화라고 하니,
무언가 매우 신선할 것 같은 영화였기에,
사실 아무도 함께 보러가지 않으면 혼자서라도 보려고 했던 영화였다.


기대만큼 선선했던 소재와 캐릭터.
중간 중간 약간의 시니컬한 유머.
꿈을 꿀 수조차 없을 만큼의 디테일한 심리묘사.
그것은 박찬욱의 영화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영화를 보는 게 너무나 힘이 들었다.
자리를 박차고 영화관을 나가기엔 뒷얘기가 궁금하지만,
영화와 캐릭터에 몰입하기엔 묘하게 지루한 그런 영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영화를 보러갔다가 오히려 더 많은 생각 꾸러미를 짊어지고 와 버린,
마치 놀이공원에서 시험을 보는 그런 느낌?;;;;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고 말하기에는 캐릭터의 개성이 너무 강하다.

여하튼 어제는 이 영화 하나로 꽤나 머리 아픈 저녁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스포일러.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놀이터 > [Book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차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8) 2009/07/16
미쓰 홍당무  (16) 2008/10/27
[책]사립학교 아이들  (14) 2008/07/02
공포를 조장하는 TV프로그램  (37) 2008/05/03
추격자  (14) 2008/02/29
[드라마]Dexter  (30) 2007/06/26
빅토리아의 비밀  (29) 2007/05/02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8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1004ant 2008/10/28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깊이 있는 리뷰네요.. 앞으론 종희가 옆에 있으니 여러가지 방어기제를 많이 터득해나갈거라 생각됩니다.

  2. BlogIcon 후지이 야쿠모 2008/10/28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라디오에서 기자의 평가를 듣고

    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대신 '모던보이'를 봤는데..

    에휴ㅡㅜ

    스포일러는 안봤습니다~ 영화 궁금하네요

  3. BlogIcon 주스오빠 2008/10/29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쓰홍당무는 못보고 공효진씨가 선전하는 '나쵸리브레'만 봤습니다.;

    • BlogIcon 삔냥 2008/11/01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효진이 왜 나쵸리브레를 선전했을까요-_-
      그영화...잭블랙 때문에 상당히 기대했었는데,
      지루해서 보다 때려쳤어요;;

  4. BlogIcon toice 2008/10/30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딱히 땡기지 않더군요. 왠지 보는동안 제가 힘들어할 것 같더라구요;;

  5. BlogIcon 데굴대굴 2008/11/02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볼 때는 잠시 모든 것을 접어두고 보셔도 좋습니다. --a

    • BlogIcon 삔냥 2008/11/07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액션이라면 빈머리로 보겠지만,
      저런 영화는 그러기 좀 힘들죠^^

  6. BlogIcon 디노 2008/11/06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루져영화를 좋아해서 꼭 보고 싶은 영화인데...
    혼자갈려니 흠...
    12월까지 vip만들려면 예닐곱편 봐야하는데 딱히 땡기는것도 없네요~^^

    • BlogIcon 삔냥 2008/11/07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는 혼자보는 맛이죠!!ㅎㅎ

      요즘...음.....
      모던뽀이라던가, 고고70이라던가, 007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어떤가요?
      저도 금발의 막무가내 본드는 썩 구미가 당기지 않지만, 보고 온 분의 말로는 클래식한 액션이 맛이라고 하던걸요~

  7. BlogIcon After Hours 2008/11/19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오랜만에 찾아 뵙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 덕이에요.
    한동안 몸이 아파 제대로 들리질 못했네요.
    그 사이 제 블로그도 계정기간이 다해 그냥 날아가버렸더군요;;;
    이참에 공짜에다 같은 태터툴즈 기반인 티스토리로 옮겨 탔습니다.
    접속하자마자 미스 홍당무 포스터에 깜짝 놀랐네요ㅎㅎ
    추운 날 건강 유의하시구요. 또 놀러올께요.

    내일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래요^^

    • BlogIcon 삔냥 2008/12/02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아..정말 오랜만이에요!!
      몸은 이제 괜찮으신건가요?
      '저 덕이에요' 이 부분을 '제 덕이에요'라고 보는 바람에
      순간 무슨 소리인가 했다는...ㅋ
      계속 건강하세요!!!^^

  8. BlogIcon john 2008/12/06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을 이젠 잘 안하시는군요.
    전 습관처럼 막 올리는데,../
    언제쯤 글을 다시 볼수 있는건가요?

기말고사도 끝나고,
기대했던 롯데 최종면접에서도 떨어지고,
그리고 나의 주말을 함께했던
친구들,
커피,
서울숲,
그리고 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는 사람의 연구실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집어 온 책,
사립학교 아이들.

아무런 예측도, 기대도 없이,
단지 시간을 망각하기 위해 펼쳤던 곳에서
놀랍게도 나는 공감과 위로를 얻었다.

나의 10대 시절을 떠올리면,
물론 아직까지도 내 곁을 지켜주는 멋진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들도 존재하지만,
갈등과 고뇌, 시기, 오해, 고독 역시 그 추억들과 함께 연상되곤 한다.

내가 다녔던 학교 역시도 사립학교였다.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돈의 원리가 선생님의 사랑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고,
과외를 받는 숫자가 성적과, 대학 진학과 상관관계를 보이며,
그 속에서 항상 인기 많은 아이들은 정해져 있고,
소문이 돌고,
그 속에서 나름의 성장통을 겪지만,
어떤 성장통을 겪는지는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이 금기시된 곳이었다.

아니, 다른 사람의 아픈 이야기를 듣기 싫어하는 건 비단 그 곳 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내가 더 크게 웃고 있으니까.

너무나도 완벽한 환경 안에서 우울한 소녀.
그 한심함의 끝을 보기 위해 백 여 장의 책장을 넘겼고,
그러다 그 학교의 모습이 마치 내 고등학교 생활과 같아 또 다른 백 여 장을 넘기고,
그러다 조금씩, 아주 서서히 드러나는 그녀의 속내가 너무나도 나와 닮아
나머지 책장을 넘겼다.

"자살은 차라리 순진한 행동이었다. 자살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 극적인 드라마는 오래 가지 않는다. 결국에는 일상만이 존재할 뿐이고, 그 일상을 헤쳐 나가야 할 사람은 나 자신 뿐이다."

"우리는 때로 사람들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야 다른 사람을 제대로 대할 줄 알게 된다."


글쎄,
이 책은 결고 재미있다고 평가할 수도, 타인에게 추천하기도 껄끄러운 종류의 책이다.
다만 우연히 나는 이 책을 집어들었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로를 받았던 것 뿐.
하지만 그렇다고 내 기분이 훨씬 좋아졌다거나 고민이 사라진 것도 아니라.
단지 힘들었을 수도 있는 시간을 덤덤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전부다.

아픈 배를 움켜쥐고 지갑을 꺼내려 가방을 열었다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는 진통제를 찾은 그런 느낌이랄까.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놀이터 > [Book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차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8) 2009/07/16
미쓰 홍당무  (16) 2008/10/27
[책]사립학교 아이들  (14) 2008/07/02
공포를 조장하는 TV프로그램  (37) 2008/05/03
추격자  (14) 2008/02/29
[드라마]Dexter  (30) 2007/06/26
빅토리아의 비밀  (29) 2007/05/02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77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별바람 2008/07/02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위로를 드려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기운내세요 삔냥님! 그러고보니 아직도 삔냥님의 매력을 모르는 멍청한 회사들이 많군요. 삔냥님처럼 뛰어난 지식과 현명한 생각 그리고 거기에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더불어 갖춘 팔방미인도 드문데 말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결국 삔냥님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 나중에는 어떤 시련에도 쓰러지지 않게 해주는 계기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저는 언제나 변함없이 이 자리에 서서 삔냥님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남들이 보면 짖궂다 싶을 정도인 저에게 항상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삔냥님께 감사드려요, 그 감사드리는 마음에서 언제 맛있는 식사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은데 삔냥님 생각은 어떠신지, 그리고 시간은 언제 여유가 있으신지 등등을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서울에 한번 올라갈 일도 있구...

    제가 사는 이곳엔 비가 간간히 오고 있네요.
    삔냥님,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온다고 하니 비도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언제나 삔냥님을 좋아하는 별바람 드림

    • BlogIcon 삔냥 2008/07/02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밥사주신다는 말씀이시죠?ㅋㅋㅋㅋ
      그거면 위로 다 한듯?ㅋㅋ
      연락 주세요~
      저도 별바람님 궁금하네요^^

  2. BlogIcon 데굴대굴 2008/07/02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잡은 책이 바로 지금 내가 필요한 책일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책방에 가끔 갑니다. 저를 위해서 말이죠.

    • BlogIcon 삔냥 2008/07/02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이상하게 책방에서는 책에 집중할 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맘에 들거나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책이 아니면 또 잘 사질 않으니-_-
      이런 기회가 종종 있기를 빌어야지요^^

  3. BlogIcon john 2008/07/02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최근에 제 자신을 도무지 위로할 수가 없는 일이 있는데,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보니,
    조금은 위로가 되더군요. 아무도, 위로하지 못했고,
    내 자신도 하지 못했던 일이었는데...

    • BlogIcon 삔냥 2008/07/02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그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위로를 받는 경우가 있잖아요^^
      정말 친한 친구조차도 이해 못하는 일인데
      엉뚱하게 술자리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위로받는다든지 하는..

  4. 2008/07/02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삔냥 2008/07/02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다른 분들에게도 이미 충분히 응원을 받았어요~
      어쨌든 감사드려요^^
      이렇게 시련을 하나 둘 넘다보면 조금씩 강해지겠지만,
      그러다 제가 무뎌져서,
      사소한 일상의 행복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긴 하네요~
      케세라세라~케세라세라~

  5. BlogIcon 별바람 2008/07/03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사랑스러운 삔냥님께 연락을 드리고 싶어도 연락처를 모릅니다. 삔냥님의 휴대폰번호를 알수 있는 영광을 저에게 주시겠습니까? 별다른 뜻은 없고 만나뵙기전에 전화나 문자로 삔냥님과 가까워지고 싶어서요. 아니면 메신저 주소라도..^-^

    아아~ 삔냥님께 이런 댓글을 드리게 되다니~ 그저 수줍+부끄입니다 *^^*

  6. BlogIcon 찬우넷 2008/07/07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그렇게 되었군요 -_-;
    저도 위로를... :

    전 얼마전에 중도에서 책을 빌렸답니다 ㅋㅋㅋ
    중도에서 책을 빌린것은 처음이라 몹시 두근두근했어염+_+*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중도 들어가 본것도 처음!

    • BlogIcon 삔냥 2008/07/08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위로에 감사를...ㅋ
      그러고보니 저도 과도에 가 보긴 했지만,
      실제로 책은 한 번도 빌린 적이 없군뇨;;;
      저도 오늘부터 백도에서 공부하니까,
      공부하다 머리아프면 같이 2층에서 영화나 볼까요?ㅎㅎ

  7. BlogIcon 동수 2008/07/09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모르겠는데 RSS에서 네 블로그가 짤려 있었네;
    해서 늦게 봤음..(이라고 해도 별로 늦은 것도 아니야!?)

    회사는..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랄게.
    인생을 길게 보면 눈 앞의 어려움은 별 것 아니다, 라고 하더군 ^^;

    해서 요새는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양이네!?

    • BlogIcon 삔냥 2008/07/11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정도에 좌절할 것 같았으면 애초에 시작도 안했음.
      요즘 학교는 학기중보다 더 잘 나가는 듯ㅋ

오늘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와 TV를 켰더니 마침 '무서운 스펀지'가 방영되고 있었다.
오늘의 주제는 좀도둑 예방인 듯 했는데....
생활 속에서 있을 법한 사건 사고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제공하기에 꽤 유용하다고 생각했지만,보다 보니 좀 과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치 일반 가정 집에서 문은 1~2주에 한 번씩 닦아줘야 할 듯 하고, 현관문 자물쇠도 한 4~5개는 달야아 할 듯 하고, 가정집에 CCTV는 옵션인 듯.
물론 과거에 수동 자물쇠가 무려 2개나 달렸음에 도둑을 맞았기 때문에 공감이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나, 최근 이러한 프로가 지나치게 많은 건 아닌가 한다.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나 불만제로와 같은 프로그램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물론 이들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권리를 찾게 하고, 있음직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좋지만, 이들이 주는 메시지가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걱정스러운 시선을 거둘 수가 없다.

'공포'라는 것은 인간의 행동을 좌우하는 커다란 원인이 된다. 광고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법 중에 '위협 소구(real appeals)'라는 것이 있다. 이는 만약 소비자들이 어떤 행동이나 태도를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결과를 강조하는 방법이다.(Michael R. Solomon,소비자행동론, 브레인코리아,  p.3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금 귀여운 위협소구 다이어트 음료 광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력한 위협소구. 담배를 끊지 않으면 저렇게 된다고 경고한다.


한때 성(性)적 소구가 유행이었다면, 최근에는 유머 소구나 감성 소구, 위협 소구와 같은 메시지 전달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인 듯.(그만큼 사람들에 성적 소구에 익숙해 진 것도 같다.)

어쨌든, 이러한 메시지 전달 방법은 비단 광고에서만 끝나지 않고, TV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TV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위협 소구는 광고의 그것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정보원 효과'라고 말한다. 쉽게 표현하면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의 특징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원 효과를 결정하는 2가지 큰 특징은 '공신력(credibility)' '매력(attractiveness)'이다.

공신력은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전문적이고 객관적이거나 신뢰성이 높을수록 높아진다. '무서운 스펀지'나 '불만제로', '소비자고발'과 같은 프로그램은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객관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은 교보 다이렉트 건강보험 광고의 일부분이다. 우리가 이미 '이것은 광고'라는 사실을 알기에 이것을 보고 건강보험에 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강력하게 하지 않을 수 있다. 광고는 객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불만제로 프로그램의 나무젓가락 편이다. 어떠한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심 없이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사실만을 전달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불만제로의 '이불솜의 실체'


게다가 이런 프로그램에는 주로 전문가가 등장해 무시무시한 의견을 덧붙인다. 여기에서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가지며, 이에 따라 공신력은 더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이를 본 시청자의 의사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렇듯 공신력 높은 프로그램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공포를 조장한다. 시청률을 목적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인터넷 뉴스에서도 마찬가지.
그래서 요즘, TV를 보다보면 '나는 참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는다.
다음 뉴스만 보는 우리 엄마는 '한국은 무서운 나라'라며 두려움에 떤다.
도둑과 치한을 모두 만나 본 아가씨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내 주위의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고 내 주위 사람들은 다 좋은 사람들 뿐인데, TV가 비쳐주는 세상은 온갖 지독한 일들로 가득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0년 한국사회학회 전기사회학대회에서 발표된 '공식통계와 범죄피해조사 결과의 비교'를 보면, 사실상 절도발생 숫자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강도발생 숫자가 는 것은 슬프지만)
물론 이것은 10년이나 된 통계자료이며, IMF 발생 이후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해가 갈수록 사람들은 불안도는 높아진다는 점이다. 과연 무엇때문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계청, 2005 사회통계조사(복지, 안전, 환경) 결과.



'아는 것이 힘'이가는 한데 때론 '모르는 게 약'일 때도 있을 것이다.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방송 편성은 실제 세상에 대한 눈을 흐리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분가 TV가 바뀔 것 같지는 않으니,
보는 이들이라도 지나치게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듯.
스파이스 걸스가 그랬다.

"Too much of Something Is bad enough"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놀이터 > [Book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차우: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8) 2009/07/16
미쓰 홍당무  (16) 2008/10/27
[책]사립학교 아이들  (14) 2008/07/02
공포를 조장하는 TV프로그램  (37) 2008/05/03
추격자  (14) 2008/02/29
[드라마]Dexter  (30) 2007/06/26
빅토리아의 비밀  (29) 2007/05/02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7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나비 2008/05/03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매스미디어의 힘이자 부작용아니겠습니까..ㅎ
    하지만 분명한 건 매스미디어에서 과장하는 것도 있겠지만, 한편으론 예전보다 그 위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는 겁니다..슬프죠..

    딴얘기지만 저희동네도 큰 골목이나 사거리등에는 CCTV가 설치되고 중간중간 경찰을 바로 호출할수 있는 버튼 같은게 생겼답니다..쩝..

    • BlogIcon 삔냥 2008/05/03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 전 우리 동네에도 도둑이 들었는지,
      경찰차가 왔다갔다 하고 집 앞 게시판에도 좀도둑 경고문이 붙어있더군요.

      위험들이 확실히 증가하기는 했지만, 그보다 그것을 보도하는 횟수가 더 늘어난 것 같아요;ㅁ;
      조금 공정한 비율로 보도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지요~ㅋ

  2. BlogIcon 동수 2008/05/03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광우병 '괴담'과 관계있는 포스팅인 줄 알았더니? ㅎ

  3. BlogIcon 호갱 2008/05/04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만제로...
    학교매점 햄버거편을 봤는데...
    그다지...쿨룩~

  4. BlogIcon 정호씨ㅡ_-)b 2008/05/04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단 공포증을 유발시키는 방송들 많죠;;;;

    • BlogIcon 삔냥 2008/05/05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치게 많아서 걱정이에요~
      게다가 그 효과는 얼마나 즉각적인지...
      지난번에 반찬통이 환경호르몬인가를 배출한다고 텔레비전에서 때렸더니 다음날 반찬통 매출이 뚝 떨여졌더라는;;

  5. BlogIcon 별바람 2008/05/04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의 글을 읽어보면 정말 지식이
    풍부하시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나저나..사실 저는 삔냥님이 더 무섭습니다.
    저를 삔냥님에게 푹 빠지게 만드셨으니까요(수줍)

  6. BlogIcon 메이아이 2008/05/04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나쁘고 위험한 일'은 전체에 비하면 '소수'이지만, 조금 확대되어서 겁먹게 되기 마련이죠. 주변에서는 그런 저를 '느긋하다' '겁없다'고 합니다만.

    • BlogIcon 삔냥 2008/05/05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저 역시ㅡ_ㅡ
      얼마 전 삼계탕을 먹었다고 했더니 사람들이 저를 '조류 독감 보균자'처럼 보던데요?ㅋ

  7. BlogIcon 찬우넷 2008/05/05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요 명란젓 얼마전에 텔레비전에서 무섭게 방송하던데-ㅁ-

    위협소구라는 용어가 있군요.ㅎ

    • BlogIcon 삔냥 2008/05/05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포는 인간의 비이성적 사고를 부추기는 강력한 도구가 되지요^^
      예전 9.11 테러 이후 갑자기 휴대용 낙하산이 날개돋힌 듯 팔린 걸 보세요~
      최근엔 어린이 안전용품이 대인기던걸요?

  8. BlogIcon Mr.번뜩맨 2008/05/0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포를 아이디어로 승화시킬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 BlogIcon 삔냥 2008/05/06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_-
      주로 공포는 부정적인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니까요;;
      사람이 뭔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막는 정도?-_-라고 한다면 역시나 위에서 언급한 금연광고같은거겠지요~;;

  9. BlogIcon puremoa 2008/05/06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란젓으로 국 끓여 먹어야겠어요 히히;;

  10. BlogIcon 영민C 2008/05/06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협소구라는 말 첨 들어보는데 잘 배우고 가요~

    • BlogIcon 삔냥 2008/05/06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공포소구라는 말도 쓰는데, 공식 용어는 위협소구라고 하네요~
      '소구'라는 말 좀 일본식 표현인 것 같아 친근하지는 않아요^^

  11. BlogIcon 데굴대굴 2008/05/06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공포는 정치나 지배의 목적으로도 사용됩니다. 물론 이때의 매체는 매스미디어지요.

  12. BlogIcon Yusio 2008/05/06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스미디어가 사람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에 대한 이론중에 Cultivation Theory 라고 있어요. (미디어가 사람의 인지를 경작한다라는 뜻의..)

    우리는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고, 미디어에 노출되다 보면 사회에 대한 공포심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뭐 연구통계를 보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될수록 사회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고 되어 있지만...

    여러 비판들도 많고 ㅎㅎ


    아마 삔냥님이 말한 것도 이런 이론에 접목시켜보면 맞아 떨어질거에요 ^-^


    제 블로그 주소가 바꼈어요^^ 클릭하고 놀러와 보세요 루루^-^*

  13. BlogIcon toice 2008/05/07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에서 물가 안좋다 경제 안좋다 계속 이러니까 소비는 계속 위축되고, 무슨 북한에서 무슨 실험만 했다하면 속보까지 내보내면서 국민들 불안하게 하는데 거참 왜그러나 싶어요

    • BlogIcon 삔냥 2008/05/09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경기 안좋다고 하는 말 중에는 쓸 데 없이 앓는 소리를 내는 것도 많아요~ㅋ
      뭔가....음모가 있는 걸까요?ㅎㅎㅎ

  14. BlogIcon 별바람 2008/05/08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슬 여름인데도 저는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조류독감 방제일을 하고 있는데 밤에도 일하다보니
    차가운 공기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삔냥님은 어디 아프신곳 없으시지요?
    올 한해만큼은 어디 아프신곳 없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도 건강한 삔냥님이 되겠다고 약속해주세요!
    자! 저랑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하신겁니다!!(수줍)

    • BlogIcon 삔냥 2008/05/09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환절기라 감기 걸리면 잘 낫지도 않는데...
      약 잘 챙겨 드시고 푹 쉬세요~^^

      그런데 설마...그거 조류독감은 아닌거지요?;;;ㅋ

  15. BlogIcon 별바람 2008/05/12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감기는 이제 거의 다 나았습니다.
    이번 감기는 지독하더군요.
    약을 먹어도 자꾸 기침만 나오고
    목도 아프고 입맛도 뚝 떨어지고..

    그래도 그 와중에 사랑스러운 삔냥님을 생각하니
    그냥 힘이 나고 호랑이기운이 솟아나더군요ㅎ
    역시 삔냥님은 저에게 힘이 되어 주신다니까요!

    앞으로도 아프거나 힘든 일이 있을때에는
    삔냥님을 생각하면서 기운내도록 하겠습니다.
    허락없이 삔냥님을 생각해도 용서해주시겠지요?(수줍)

  16. BlogIcon 별바람 2008/05/16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삔냥님 블로그가 잠잠해지면
    저도 모르게 삔냥님의 안부가 궁금해지기도하고
    또 무슨일 있으신건 아닌가 슬몃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삔냥님이신만큼
    밝고 명랑하게 잘 지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전 이만 내일 일하러 가야되서 꿈나라로 떠나야겠네요.
    꿈나라에서 삔냥님 찾으러 가볼까요?ㅎ
    삔냥님도 예쁜 꿈 많이 꾸시고 좋은 밤 보내세요!!

    • BlogIcon 삔냥 2008/05/21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항상 이렇게 제 걱정을 해 주시는 분은 별바람님 밖에 없을 거에요ㅋ
      요즘 뭔가 일을 좀 하느라 바쁘답니다~
      날씨가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17. BlogIcon 별바람 2008/05/23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셨군요!
    정말이지 별탈없이 잘 지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 아픈데는 없으시지요?
    저야 아파도 괜찮지만 삔냥님이 아프시면
    전 너무 많이 속상하니깐 아프지마세요.
    무슨 일을 하시던 항상 아침점심저녁 거르지마시고
    꼬박꼬박 잘 챙겨드시구요!
    그럼 삔냥님 좋은꿈 예쁜꿈 많이많이 꾸세요!
    그럼 전 꿈속에서 삔냥님 뵈러 가겠습니다(수줍)

  18. BlogIcon 별바람 2008/05/29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거짓말같이 5월도 끝나가네요.
    5월 한달은 행복하게 잘 지내셨는지.
    5월달에 행복하지 못하셨다면 6월달에는
    5월 그 이상으로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그나저나 두달에 걸쳐서 일했던 조류독감 방제작업이
    오늘부터 일단 중단되서 쉬고 있답니다.
    아마 우려와는 달리 더 이상 조류독감 소식은 들리지않을거 같아요.

    삔냥님은 요새 많이 바쁘시겠지요?
    그래도 항상 어디 아프지 않게 건강조심하세요.
    아무리 돈을 벌고 좋은 위치에 올라서도 가장 중요한
    건강이 없다면 그만큼 불행한건 없거든요.

    항상 삔냥님에게 신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할게요.
    언제나 삔냥님을 존경하고 좋아하는 별바람 드림

  19. BlogIcon 별바람 2008/06/03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삔냥님!
    눈깜짝할사이에 6월하고도 3일이 지났네요.
    지금 세상 어딘가엔 삔냥님이 계시겠지요?
    사랑스럽고 예쁜 삔냥님에게 항상 신의 축복과 보호가 함께 하길 바랄께요.
    그럼 조만간 다시 밝고 활기찬 모습 그리고 좋은 소식 들려주실거라
    믿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삔냥님!

    • BlogIcon 삔냥 2008/06/12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지내고 계신거지요?
      관리가 소홀할 때조차도 이렇게 찾아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요즘 조류독감이 잠잠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는 양계장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닭을 먹고 있어요ㅎㅎ

  20. BlogIcon 무한검제 2008/06/07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려요..
    저두 광고 좋아해서 TV 보다도 즐겨보는데.. 위의 광고는 ... 음... 강력하군요.. ㅋ
    우리나라도 저렇게 자극적인게 있었으면 해요.. ^^;

아무런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저만의 생각일까요) 자꾸 서류에서 낙방하길래
큰맘먹고 친구가 추천한 사진 잘 찍는다는 곳을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애를 미스코리아로 만들어놨더라구요ㅋㅋ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날 가면 그 날 사진을 찾을 수도 없는,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이었어요.
이번 일요일에 특별히 문을 열었길래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답니다.
인터넷 예약을 하면 3천원 할인해서 2만7천원에 해 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종 결과물입니다.



처음 사진 찍은 후 자기가 원하는 사진 한 장을 골라서 그걸로 포토샵 마술을 부립니다.
조금씩 수정한 것을 6개 정도 단계별로 저장하여 마지막에 최종 1개의 사진을 고르는 시스템.
저는 4번째 사진을 골랐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차마.....(뭐 그렇다고 저 사진도 과대광고라고 하면 할 말 없...;;;)
리터칭 과정에 사진을 자신이 선택해야 하니 조금 시간이 오래 걸려요.
저는 2시 예약했는데 앞사람이 밀려서 사진을 받으니 4시-_-
하지만 저렇게 미인이 되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아요.
다만 걱정이 있다면 면접갈 때 저렇게 성형을 하고 가야 되나 하는 것 정도?-,.-



확대
리터칭 과정입니다.
점점 달라지는 모습이 마치 마법같죠?
저는 민망합니다-_-;;

이제 서류 통과 결과만 봐야겠군요.
진짜 앞으로 통과가 잘 된다면 기업이 인재를 채용할 때 외모를 많이 본다는 것이 되려나요?-,.-







신촌 사진찍는 집(http://www.photoh.co.k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7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짱구닷컴 2008/04/29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결과 얻으실 꺼라고 믿습니다. 아자아자..

  2. BlogIcon 동수 2008/04/29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딴 사람이잖아;; 그래도 이걸로 잘 된다면 좋겠지만, 과연? ㅎㅎ 잘 되길 기원하지.

  3. BlogIcon 디노 2008/04/29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헛... 리터칭 하나 안하나 초미녀이신 삔냥님
    좋은 소식있을꺼예요~ㅎㅎ

    • BlogIcon 삔냥 2008/04/29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후후후후-_-그 말 하시면서도 찔리시죠?ㅋㅋㅋ

      포스팅 주제는 증명사진 찍는 집인데 왜 다들 저에게 격려를 하는지;;;
      제가 그렇게 불쌍해보이나요;ㅁ;

  4. BlogIcon 데굴대굴 2008/04/29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포샵질은... 불법 시술입니다. -_-;;;;;;;

  5. BlogIcon 영민C 2008/04/29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토샵... 참 좋은 녀석이죠.

  6. BlogIcon KAMO 2008/04/29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삔냥님이 아니신듯.........(먼산...;)

    • BlogIcon 삔냥 2008/04/30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는 오빠에게 "소개팅해줄까요"라며 이 사진을 내밀었더니 고개를 연신 갸우뚱거리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누구지-_-"라더군요ㅋㅋ

  7. BlogIcon 찬우넷 2008/04/29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법-ㅋ
    신기한걸요 =_=


    그치만 삔냥님은 통통한 얼굴이 잘 어울리는듯 :D

  8. BlogIcon 호갱 2008/04/30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포토샵을 배워서 좀 더 저렴하게 고쳐주는 장사를...쿨룩~

    • BlogIcon 삔냥 2008/04/30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리 하셨으면 호갱님한테 찍는건데 말이지요ㅎㅎ
      근데 저건 비싼 편도 아니더라구요~
      4만원씩도 받는대요~

  9. BlogIcon toice 2008/04/30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와... 실롄거 같지만 본인도 인정하셨으니...
    이...이건!! 마법!!!!!!!!!!!!!!!!!!!!!!!!!!!!!!!!!!!!!!!!!!

  10. BlogIcon 정호씨ㅡ_-)b 2008/04/30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봐야겠네요;;;;;

  11. BlogIcon 별바람 2008/04/30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삔냥님에게 푹 빠져 있어서 그런지
    삔냥님의 그 어떤 사진도 그저 이뻐보이고 사랑스럽습니다(수줍)

  12. BlogIcon 냉수 2008/04/30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동안 삔냥님이 다이어트해서 핼쓱해진 줄 알았네요 ^^
    건강하셨죠? 저는 요새 디씨에서 찌질대다 보니 블로그가 놀고 있네요 ㅎ

    • BlogIcon 삔냥 2008/05/01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ㅋ
      디씨 안 간지 한참 됐는데...
      냉수님은 어느갤에서 주로 활동하시나요?ㅎ

  13. BlogIcon 서경훈 2008/05/01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14. BlogIcon nob 2008/05/01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왠 연예인 프로필 사진인가 했습니다

  15. BlogIcon 백마탄환자™ 2008/05/01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볼살을 다 파셨군요. -_-;;
    이거 축하를 해야하나요?

  16. BlogIcon 별바람 2008/05/01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보고 또 봤는데도..
    역시나 삔냥님의 사진은 계속보고 싶습니다.
    암만봐도 그저 이쁘고 사랑스러우셔서 눈을 뗄수가 없네요(수줍)

  17. BlogIcon 루돌프 2008/05/02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리시험으로 낙방하면 친구를 원망할듯;;;

  18. 준사마 2008/05/04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너무 바뀌셨어요. -,-

    살 너무 빼셨다. 생각했는데 ㅋㅋ

    삔냥님두 4학년?

  19. BlogIcon puremoa 2008/05/06 0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사진 보고 깜짝...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하면서 이력서를 많이 봤는데
    여자분들은 90%는 이력서와 실물이 다르더라구요... ㅋ

  20. BlogIcon 무한검제 2008/05/06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 6년전에는 못찍는 곳으로 엄청 유명했었는데..ㅎ

    • BlogIcon 삔냥 2008/05/06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6년 전에 아저씨께서 포토샵을 배우셨군요!!
      역시 포토샵은 구원의 손길?ㅎㅎ
      그런데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오랜만이에요!!
      학교 잘 다니고 계시죠?
      밥 한 번 먹어요!!!

  21. slumpko 2008/05/09 0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대개 잡티 제거나 밝기 보정 같은건 하는데 저건 너무하잖아.
    진짜로. 서류 패스해도 면접에서 걱정해야돼. 실제로 사진 가지고 장난 쳤다고 면접에서 면박 받은 사람도 있다.
    하기사, 인력관리 하는 사람들도 수많은 지원자 서류 볼 때 전부 보기가 힘드니 첫 이미지인 사진에서도 많이 결정되긴 하는데...요건 좀 심했다!!
    다들 저 정도 했다고 하는 생각부터 바꿔!

    • BlogIcon 삔냥 2008/05/09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 졸라 재수없어.
      너는 왜 항상 나한테 명령이냐?
      면접에서 사진가지고 장난쳤다고 하면 면접까지는 간거네.
      사진때문에 면접에도 못 가면 그 땐 어쩔건데?
      남자인 너는 모를 것이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심한 외모지상주의를 가지고 있는지.

  22. nodazy 2008/05/12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은데요? ㅋ
    저도 한장 찍고 소장할까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
    말로는 머리로는 다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리나란 어쩔수 없어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하정우 졸라 머시써!!!!!

요기부터 스포일러.


아..뭔가 중구난방 동서남북(?)의 후기로군요ㅠㅠ

저는 이 영화에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을 주고 싶은데, 다른 분들의 평은 그다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놀이터 > [Books & Mov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쓰 홍당무  (16) 2008/10/27
[책]사립학교 아이들  (14) 2008/07/02
공포를 조장하는 TV프로그램  (37) 2008/05/03
추격자  (14) 2008/02/29
[드라마]Dexter  (30) 2007/06/26
빅토리아의 비밀  (29) 2007/05/02
신기생뎐  (22) 2007/03/01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61 관련글 쓰기

  1.  삭제

    Subject: 추격자 ★★

    2008/03/02 23:30 | Tracked from ISAAC TOICE

    난 이런 영화 싫다. 끔찍하고 잔인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았다. 영화든 뭐든 여가생활은 다 기분 좋자고 하는 것 아닌가? 끔찍하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는데 네티즌 평점과 전문가 평점이 둘다 높은 영화를 처음 본 듯 하고 여기저기서 웰메이드 영화라고 하기에 기대를 하고 봤는데 결과는... 돈 날렸다. 나는 오히려 세븐데이즈가 좋았던 것 같다. 같은 장르라도 찝찝한 기분보다 반전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었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오랜시간..

  2.  삭제

    Subject: 추격자 - 많이 아쉬운 영화

    2008/03/03 12:07 | Tracked from 언제나 공사중!

    간만에 영화관에 돈을 쓰고 왔습니다. 예매하고 갔더니 좌석이 맨앞에서 두번째 줄이여서 목 부러질 수는 없다는 신념하에 취소하고 현장에서 다시 결제. 스토리는 매우 단순합니다. 부패한 경찰관이었다가 잘려서 포주노릇을 하는 주인공과 정신병적인 살인마의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살인마를 뒤쫒는 주인공의 시선에서 그려지고 주인공이 조금 더 나아보입니다. 두 명의 타락한 사람이 싸우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살인마의 저택에 간 전직..

  3.  삭제

    Subject: 〈추격자〉- 우리 사회의 공권력은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가?

    2008/03/23 15:12 |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우리 사회의 공권력은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가? 이 캐캐묵은 질문에 대해서 우리는 이미 하나의 답을 갖고 있다.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라는 아주 간단한 진리를............. 이 영화 <추격자>는 우리 사회가 결코 우리를 항상 지켜줄 수는 없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영화에서의 범인이 여자들을 죽이는 이유는 별다른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에서는 성기능이 마비된 발기불능 증세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다고 되어 있고, 실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별바람 2008/02/29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만드는 명쾌한 스포일러..역시 지식도 철철 넘치시고, 거기에 미모까지 갖추신 삔냥님답습니다.

    그나저나...저런 범죄자들은 정말 사회에 내놓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예전에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서도 실화로 소개되었는데, 한 여인이 장례식장에 참석한 한 남자에게 홀딱 반한 나머지 살인을 일삼으면서 그 남자를 계속 보기를 원했고..사실이 들통나 경찰에 잡혀가는 순간에도 "당신을 사랑했기 때문에"이라고 외치는 걸 보면서..정말 섬뜩하더군요..

    • BlogIcon 삔냥 2008/02/29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쇄살인범 파일을 읽으면 혼자서 아무데도 못 다니겠다는...ㅠㅠ
      그나마 한국은 그런 일이 잘 없어서 다행입니다

  2. BlogIcon puremoa 2008/02/29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이어요!!!
    배가 고픈지 마시써로 보이네요 ㅋㅋㅋ

  3. BlogIcon 디노 2008/02/29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싶은데 같이 영화갈 사람이 없....

    • BlogIcon 삔냥 2008/02/29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혼자 조조를 때리세요!!!
      팝콘이랑 나쵸랑 잔뜩 사들고!!
      저는 은근 그런 걸 즐기는걸요~ㅎㅎㅎㅎ

  4. BlogIcon Ryu-in 2008/03/01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오늘 이거 보러 갑니다!! ㄱㄱㄱㄱ

    그래서 포스터만 보고~ 바로 댓글..ㅎㅎ;

  5. BlogIcon Hee 2008/03/01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러 가야겠군요...
    후후...
    하정우 졸라 머시써가 결론 ;ㅇ;
    암튼 보러 갈 생각이라 스포는 일단 패스해써요 ~_~

  6. BlogIcon 루돌프 2008/03/01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보도방 주인이 자기 아가씨들 자꾸 죽이는 놈을 잡은걸 저렇게 미화시키는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7. BlogIcon toice 2008/03/02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정우가....그렇게 나왔는데.. 그게...그ㅔ 그게 멋있단 말입니까?!

곧 있으면 우리 낭군님, 한동안 못 볼 거기에 조금 멀리 다녀왔어요.

둘다 항상 여행 가고 싶다고 입술에 침이 마르고 닳도록 말을 했지만, 정작 서로 바빠서 엄두도 못 내다가 연수원 들어가기 전에 삔냥이 시험 공부를 반납하고 다녀왔다는...ㄷㄷㄷ

우선 뜨거운 러브러브를 위하여 캐논 익서스 55를 협찬해 주신 DH군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사실, 삔냥은 국제적으로는 많이 놀았지만(?!!!) 오랜 해외 도피 생활;;로 국내 여행은 별로 다녀 본 적이 없어요ㅋ

끽해야 친한 사람들과 스키장, 강촌, 대천 해수욕장 정도?!

우선 '섬'이라고 해서 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서울에서 당일치기 가능하더군요.

청량리에서 표를 끊어 가평으로 가는 데 1시간 30분 정도에

가평 터미널에서 남이섬 선착장까지 10분 정도?

남이섬까지 들어가는 데 2시간이 채 안걸리니...

게다가 남이섬 안에 별로 구경할 거리도 없어서 두 세 시간이면 다 둘러본다는...
(특히 어중간한 겨울에 갔더니 진짜진짜진짜 볼 게 없던;;)

자금 사정도 안좋고 시간도 없는 학생이랑 백수가 가기에는 더없이 좋았던;;;

삔냥은 걷는 걸 좋아해서 그냥 강 주변을 걸어다니는 것 만으로도 좋더라구요~>ㅁ<

자자~그럼 사진 압박 들어갑니다~ㅋㅋ


잘 다녀왔습니다!!!

뭐...갔다와서 춥고 피곤함이 회복되지 않은 관계로 상태는 살짝 메롱거리지만...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건 참 큰 의미였던 것 같아요.
(둘이서 뭐하고 놀았냐면요...프링글스 통 굴리면서 놀았어요;;옆 벤치에 앉은 커플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는...;;)


덧)남이섬 갔다가 아는 오빠를 만났어요!!ㅋㅋ 이런 경우가 얼마나 있을라나요? 역시 세상 참 좁다고 느낀 삔냥이었습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삔냥

트랙백 주소 http://www.merrysunshine.net/trackback/354 관련글 쓰기

  1.  삭제

    Subject: [겨울여행] 남이섬에서의 쌩쇼^^

    2007/12/04 04:09 | Tracked from 호박이 넝쿨째

    ★ 그림이 짤리네요(--;) 글이 꽤 깁니다.. ps까지 안보이는분은 새로고침 한번 눌러주는 센스^^ ★ 겨울이면 꼬옥 겨울바다가 보고싶다던 칭구의 여린감성을 지지리궁상이라며, 이해하지못했던 볏짚같았던 이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O'Mrice 2007/12/03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가문의 영광

  2. BlogIcon rince 2007/12/04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인지는 모르지만 한동안 떨어지신다니 섭섭하시겠네요. 그럴땐 시간도 참 안간다는... ㅠㅠ

    • BlogIcon 삔냥 2007/12/04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동안....이라면 한동안이고..
      쭈~욱 떨어져 있어야 히요ㅠㅠ
      남자친구가 한수원 취직했거든요~
      그래도 좋은 일로 떨어져 있는 거라 괜찮아요~

  3. BlogIcon rainydoll 2007/12/04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애매한 시기에 남이섬을 다녀오셨네요. 그래도 뭐 연인과 함께라면 아쉬울 것이 무어겠습니까만은 :) 두 분 모습 참 보기 좋네요. ^^

    • BlogIcon 삔냥 2007/12/04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그냥 휑뎅그레~하더라구요ㅎㅎ
      추워서 자전거도 탈 엄두도 못내고 슬렁슬렁 걷다가 왔답니다.
      그래도 좋은걸요~ㅎ

  4. BlogIcon 무한검제 2007/12/04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다녀오신것 같네요. 부러워요.
    이렇게 추억이 쌓이고 쌓여서 더 깊어지는 정이 생긴다라 할까요.
    이쁜 사랑 계속하길 빌께요^^

  5. BlogIcon DynO 2007/12/04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로 부럽습니다^^;
    사진만으로 행복해하시는 삔냥님이 보기좋아요 ㅎㅎ;

  6. BlogIcon wingbreaker 2007/12/04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부럽네요.
    전 아직 못가본.. ㅜ_ㅠ

    • BlogIcon 삔냥 2007/12/04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들르신거죠?반갑습니다.ㅋㅋ
      저도 처음 가봤어요~
      혹시 가시려거들랑 좀 좋은 때에 가세요;;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콧구멍에 바람만 넣고 왔어요.ㅋㅋ

  7. BlogIcon toice 2007/12/04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 출소한것마냥... 남자친구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_-;
    상상만해도 저도 어정쩡했을 것 같네요. 사람 다니는데 부끄럽잖아요 -_-a
    으아~ 저도 여행 가고 싶었습니다만, 요즘 추워서 그냥 집에 있고 싶네요 -_-;

    • BlogIcon 삔냥 2007/12/04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toice님도 부끄럼쟁이?ㅋㅋ
      그래도 가니까 커플들은 다들 삼각대를 한개씩 들고다니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집에 가서 디카 가져오면 삼각대를 하나 사던지 해야겠어요~

  8. BlogIcon Adeurian 2007/12/04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러울 따름입니다.
    남이섬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한번 저와 같이갈 사람이 생길때까지 한번 꾹~ 참아봐야겠습니다.

    • BlogIcon 삔냥 2007/12/04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좋은 분이 어서 생기길...ㅋ
      굳이 남이섬이 아니어도 서울 근교에 좋은 데가 많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ㅋ
      하나씩 투어해 봐야죠~

  9. 2007/12/04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10. BlogIcon 데굴대굴 2007/12/05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이섬이라.... 1박을 하셨어야죠. 섬!인걸요.. ;;

    • BlogIcon 삔냥 2007/12/05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섬 안에는 마땅한 숙박 시설도 없고,
      또 둘러보고 또보고 또보고 나와도 5시;;;ㅡ,.ㅡ였던걸요;;

  11. BlogIcon 별바람 2007/12/07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 정말 예쁘게 잘 어울리네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변치않는 뜨거운 사랑 하시길 바래요

  12. BlogIcon 메이아이 2007/12/07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어울리시네요~
    남이섬, 사진 보니 가고싶어지네요. 언제 동생을 꼬셔서 데려가야겠네요

  13. DH 2007/12/07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카메라... 언제 줄거냐!? ㅋ

  14. BlogIcon nodazy 2007/12/08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섹션 나오셨어요?? 어제 저거 봤는데`~~~~ +_+ㅋ

이전버튼 1 2 3 4 5 ... 6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나는 키치를 사랑한다.
삔냥
Yesterday49
Today9
Total594,568

글 보관함